신양리젠창호(주)/복합창,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개발 활기

약 500억에서 많게는 700억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복합창 시장에서 신양리젠창호는 알루미늄과 PS재질을 결합한 복합창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신양리젠창호의 복합창은 폴리스틸렌이 스티로폼 원료로 쓰이는 만큼 가볍고 자유롭게 재활용 될 수 있고 재활용된 자재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성능적인 면에서도 단열이 뛰어나고 정교한 목재 전사처리로 알우드 제품과 같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난연재를 배합해 자기소화성을 갖고 있으며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갖고 있는 신양리젠창호의 복합창이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창호 에너지효율등급제 시행을 앞두고 에너지효율 1등급 수준의 성능을 확보한 제품을 다수 개발해 출시하면서 창호 등급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신양리젠창호의 복합창은 24mm 로이유리를 사용했을 경우 단열성능이 0.95W/㎡K를 나타내 1등급 기준인 1.0W/㎡K을 상회하는 수준의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내부는 T/T, 외부 상부는 FIX 하부는 프로젝트 이중창의 형태로 구성됐으며 PS단열과 아존단열, 폴리아미드 단열 등을 적용한 슬라이딩 단열 이중창도 시험을 마치고 1등급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270㎜ 복합단열 시스템 이중창과 250㎜ 복합단열 시스템 이중창, 230㎜ 기능성 이중 창호가 대표적으로 고단열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확장형발코니 창호와 거실분합 창호 용도의 270㎜, 250㎜ 복합단열 시스템 이중창 신제품과 관련 신양리젠창호 관계자는 “신제품의 특징은 폴리아미드가 2중으로 들어간 상태에서 AZON단열재와 PS의 4중단열구조로 단열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고강도 알루미늄과 PA단열재 PS신소재가 최적으로 조합돼 고층아파트, 팬션, 고급빌라 등의 발코니 창 용도로 적합한 제품이다. 외부는 시스템 창으로 구성돼 방범과 단열, 수밀 등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해 1등급 건물에 적합한 최적의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피스텔 및 빌딩에 고층 빌딩에 적용되는 더블스킨 형태의 230㎜ 기능성 이중 창호 제품 역시 AZON+AZON+폴리아미드+폴리스틸렌의 4중 단열구조로 외부는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열 변형이 없는 알루미늄으로 구성 돼 있으며 중간에는 단열성이 우수한 AZON, 폴리아미드, 폴리스틸렌 등의 4중 단열구조로써 에너지효율 등급 1등급이 적용 되는 제품이다. 제품과 관련 관계자는 “230㎜ 기능성 이중창호 내부는 폴리스틸렌의 결합으로 목무늬 T/T 시스템 창호로써 기능성과 인테리어면에서 우수하며 외부는 커튼월과 프로젝트 형태로써 대형건물의 깨끗한 외관을 연출 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신양리젠창호는 최근 120㎜ 단창 제품의 고효율기자재 인증까지 획득해 제품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이 창호 등급제 시행을 앞두고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수준의 제품을 다수 개발·출시한 신양리젠창호는 등급제 시행과 관련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시장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수요에 따라 영업력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복합창은 주로 관급시장에 제품이 적용되는 만큼 에너지세이빙과 같은 제품의 성능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슬라이딩과 단창, 이중창, 더블스킨, 커튼월 등 창 형태별로 고성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관련 제품을 갖고 복합창 시장에서 영업력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제품 특성상 친환경 요소가 강하고 단열에 대한 성능도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창호의 에너지효율 등급제 등 친환경 분위기와 에너지 세이빙 정책이 강화될수록 복합창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관급시장뿐만 아니라 일반 건설사까지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급시장 주력으로 민간 건설사 시장까지 영업력 강화

지난 2006년부터 복합창 사업에 참여한 신양리젠창호는 건축경기 불황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2010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루진 못했지만 소폭 매출이 상승하면서 어려운 시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복합창은 일반적인 PVC 창호나 알루미늄 창호보다 약 1.5배 비싼 가격과 주로 중소업체에서 공급하면서 이에 따른 제품인지도 하락으로 일반 건설시장보다는 주로 관급공사 등에 납품되며 학교나 군부대, 관공서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대기업에서 공급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그동안 소비자를 상대로 한 일반 건설사 현장에는 제품이 거의 적용되지 못했다. 아직까지 제품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데는 한계를 느끼고 있어 현재 관련 업체에서는 주로 주문 생산 방식 등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 건설시장에서도 점차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양리젠창호는 민간건설사 시장 영업력도 차츰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민간 건설사에서는 제품 가격 등과 같은 문제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면서도 적용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복합창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민간 건설사에서 복합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초기보다 물량도 늘어나면서 꾸준히 년 15%이상의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관공서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시장과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영업을 강화해 제품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