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코닝은 12월 1일자로 에리코 사쿠라이(Eriko Sakurai) 회장 겸 대표이사 (51세)와 이용성 사장(45세)이 공식 취임한다고 지난달 밝혔다.
신임 에리코 사쿠라이 회장 겸 대표이사는 일본 도호쿠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심리학 석사 및 정보 과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 미국 다우코닝 본사에 마케팅 담당자로 입사하였다. 입사 후, 생명과학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자동차 기계 사업부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다우코닝 도레이의 회장 겸 CEO와 다우코닝 한국/일본 지역 총괄 사장직도 역임하며, 운영관리 전반을 이끌고 있다. 신임 이용성 사장은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1991년 입사한 이후, 다우코닝 한국, 일본, 호주 지사에서 재무, 시장기획 및 평가 등을 담당했으며, 미국 본사에서 실란트 비즈니스 글로벌 매니저로 일하는 등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용성 사장은 한국다우코닝 사장직과 더불어 기존의 아시아지역 태양광 사업부 매니저 역할을 겸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다우코닝은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제 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국다우코닝은 실리콘 실란트 및 실리콘 오일 등을 중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시장과 미국 시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생산 제품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06년에는 국내 실리콘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는 2010년 대비 12% 성장한 2억7백5십1만3천불 수출을 달성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window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