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두산아트스퀘어에서 한국다우코닝(주)(대표 이용성)과 (사)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공동주체로 Green Technology for High Performance Building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함께, 우리나라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선포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각종 기술 개발과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 건축 산업에서의 녹색기술의 개발과 적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한국다우코닝에서 건축산업에서의 녹색기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깊은 견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시작에 앞서 한국FM학회 전재열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건축에 있어 패시브하우스, 그린홈과 같은 친환경에너지 기술들이 각광받고 있다. 우니나라도 저탄소녹색성장 취지에 걸맞게 건축에 있어 에너지 절약 관련 기술들이 상당히 발전하고 있다. 건설경기가 세계적으로 좋지 않지만 이러한 앞선 기술들을 갖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충분히 경쟁력을 갖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후 한국다우코닝 이용성 대표 역시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대한 내용을 피력하면서 최근 거세지고 이는 녹색기술과 관련 다우코닝은 이미 오래 축적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장점을 부각하면서 관련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경석 박사의 ‘한국 녹색 건축 제도 운영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서 최경석 박사는 국가와 건물 등 전반적인 에너지 소비에 대해 설명하며 에너지 기후변화 동향에 대해서 전했다. 특히 녹색건축물 추진방향 등 법률 및 방안 로드맵에 대한 정책적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해 세미나 참석 관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두 번째 세션으로 한국다우코닝 임종옥 연구소장이 ‘Green technology for High Performance Building’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고층빌딩의 에너지 절감 그린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커튼월 빌딩의 글레이징 시스템과 같은 에너지 성능방법에 대한 내용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미국 Edge tech, Joe Erb 기술이사의 ‘Optimized IG Solutions for Thermal Performance and Productivity’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서는 Edgetech의 웜에지스페이서 소개가 있었으며 유리에 적용된 스테이서 제품을 세미나 참석자들이 실제로 접할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
네 번째 세션으로는 에너지관리공단의 7월부터 시행되는 창호 에너지효율등급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있었으며 마지막 세션으로 가고시마 대학교, 니미야 히데요 교수의 ‘ 일본의 에너지절약기준의 동향 및 열성능 평가 기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의미 있는 세미나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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