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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내·외장재, 단열재, 구조재, 지붕재, 석재, 바닥재, 외벽재, 목재, 냉난방재, 도장재, 방수재, 건축공구, 냉난방기기시스템, 조경시설물, 공공시설물, 조명, 전기설비 등 총 46개 부문에 걸쳐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선보였다.
올해 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특히 건축의 최신 동향이 반영된 다양한 특별전 및 부대행사, 세미나가 관심을 끌었다.
환경부와 함께하는 ‘좋은 실내공기 만들기 특별관’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건축자재가 전시됐고 친환경 자재와 일반 자재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골조, 벽체 지붕 등 주택의 80~90%8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해 만드는 모듈러 주택과 전원주택 특별관도 볼거리였다. 모듈러 주택은 공사 기간이 짧아 건축비가 절감되고 정밀한 설계로 에너지효율과 내구성이 높은 게 장점이다.
목조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본 목재 특별전도 마련됐다. 일본 목재는 세계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세미나 행사로는 첫날 국토해양부로부터 직접 듣는 ‘22년 만에 전면 개편된 주택건설기준 바로 알기’ 세미나가 개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업화 주택의 인정 기준 및 절차’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주택, 그린홈 건설’, ‘주택건설 기준 개정’에 대해 자세한 소개가 있었다.
둘째날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최로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세미나’가 개최돼 창호 등급제의 주요 내용들을 소개했으며 ‘2013/2014 KCC 디자인트렌드 세미나’ 행사도 개최됐다. 이와 함께 예림임업은 경향하우징페어를 통해 ‘2013 예림임업 신제품 발표회’와 자사 제품을 디자인한 이태리 산업디자이너의 거장 ‘클라우디오 벨리니 초청 디자인 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창호와 관련 주요 참가업체와 전시품목을 살펴보면 KCC와 한국아존, 엘에스시스템창호, 윈스피아 등이 참여해 에너지절감형 고단열 창호를 선보였고 도어업체로는 예림임업, 거산토탈시스템, 나래테크도어, 일레븐도어, 코렐시스템창호, 서울도아 등이 참여해 단열문과 실내도어 등을 선보였다. 특히 단열현관도어의 다양한 제품들이 올해 전시회에서 눈에 띄었으며 자동문 관련 업체로는 태양자동문과 태성자동문 업계 빅2업체가 모두 참여해 알루미늄 자동문 신제품을 전시했으며 매직자동문은 미려한 디자인의 자동문을 선보였다. 유리와 하드웨어관련업체로는 예림지엠에스, 성원GMS, 네패스리그마, 디엠이엔지, 리니트코리아, 썬그라스 업체 등이 참여했다.
창호와 도어, 유리 관련 참가업체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업체수가 줄어 최근 건축경기 불황이 건축관련 전시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3 경향하우징페어 행사장 둘러보기 
WINDOW
KCC는 2013 경향하우징페어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KCC는 단열성과 기밀성이 뛰어난 KCC 창호 주요제품과 다양한 고성능 유리제품을 소개했으며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문점 홈씨씨를 통해 주방가구와 붙박이장, 욕실, 바닥재, 도어, 몰딩, 벽지 등 인테리어 관련 모든 제품을 소개했다.
한국아존은 복층, 삼중유리에 적용되는 AZON단열처리가 된 Warm-Light 단열간봉을 소개했다. 아존의 단열간봉은 최근 창호 에너지효율등급제와 같은 정부 규제와 발맞춰 단열창호의 필수 자재로 많은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아존은 PVC창호용 UV Color Coating System LUVIX도 함께 선보였다. LUVIX는 기존 백색으로만 사용되던 PVC 창호에 다양한 색상 구현을 가능하게 해줘 창호의 미적 기능을 한층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기술이다.
엘에스시스템창호는 독일방식의 하드웨어와 프로파일을 채택해 작동성과 단열·방음 성능이 우수한 유럽식 시스템 창호와 시공용 날개가 있어 시공이 간편하고 제품이 규격화돼 목조주택과 스틸하우스에 적합한 미국식 규격 창호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한식 디자인의 시스템 창호와 단열과 기밀성능이 우수한 하드웨어를 적용시킨 6연동 하이샤시 연동도어 ‘스페이스윈’ 등을 선보였다.
예림샤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창호 브랜드 ‘자연창’을 처음 선보였다. 자연창은 미려한 외관과 색상은 물론 부드러운 작동 성능에 우수한 내구성까지 겸비한 스마트한 제품으로 대형창의 경우 레일구조 개선으로 개폐성 및 내구성이 향상됐고 창짝이 창틀 내부로 삽입되는 형태로 구조적인 안정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WIT는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와 공간 개폐가 90%이상 가능해 기존 창호가 갖고 있는 개폐성의 한계를 극복해 넓은 공간과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폴딩도어 제품을 선보였다. WIT의 폴딩도어는 이중 가스켓 구조로 설계돼 방풍, 방음, 단열 성능이 우수해 많은 체인점과 아파트 등에 적용되고 있다.
윈스피아는 다양한 시스템 창호와 단열성능이 우수한 에코윈도우 제품을 비롯 알우드 창호, 자동블라인드 창호, 자동문, 폴딩도어 등을 선보였다. 특히 에코윈도우 제품은 Sliding, Venrilation, Parallel 방식으로 관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유림시스템은 최근 건축물의 창호 틈새 바람막이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우수한 성능의 창호 틈새바람막이 제품을 선보였다. 유림시스템의 특허 제품 창호 바람막이는 알루미늄 창호와 PVC 창호 모두 기존 창호에 장착해 밀폐력을 높이는 장치로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강력한 결합구조로 특허를 획득한 추락방지 방충망 제품을 소개했다.
고구려시스템은 14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추락방지와 , 방범, 방충의 역할을 하는 방충망 제품을 선보였다. 고구려시스템의 방충망은 내부에서 창호와 함께 잠금이 돼 방범과 안전의 기능을 한층 배가시키며, 잠금장치가 비밀번호로 돼 있어 어른들이나 관리를 하는 사람만 공유하며 열수 있어 한번 더 안전하게 지켜주는 제품이다.
한식창호 주문제작 전문업체 동양창호는 전통의 제작기법과 현대적인 생산시설로 어떠한 형태의 주문도 가능한 전통창호 제품을 소개했다. 동양창호의 한식창호는 원목을 건조해 사용함으로써 목재의 수축 및 변형을 최소화시켜 만든 제품이다.
DOOR
거산토탈시스템은 고기밀 고단열 성능의 친환경 원목도어 GS도어를 선보였다. GS도어는 일반 현관문에 목재로 이뤄진 전면 패널과 배면 패널을 조립식으로 단열재의 전면과 배면에 설치함으로써 열손실량을 최소화하고 목재 고유의 질감으로 전면 패널 측에 전통무늬 음각이 가능한 친환경 시스템 원목도어이다
일레븐도어는 국내 최초로 폴리아미드를 적용한 단열 현관문을 생산업체로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한식디자인의 단열 현관문을 선보였으며 더불어 방풍강화도어 제품을 전시했다. 방풍강화도어는 강화도어와 프레임 사이에서 강화도어 측면에 이중 방풍제를 설치하고 2차로 프레임과 강화도어 사이 프레임 부분에 방풍제를 설치해 냉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에너지절약 제품이다.
빅하우스는 아존 단열재를 적용한 단열도어를 선보였다. 빅하우스 아존단열도어는 결로현상을 방지하고 단열효과가 우수하며 방음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다. 특수 도장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색상도 선택이 가능하다.
현관 중문업체 서울도아는 중문 브랜드 ‘여밈’을 선보였다. 다양한 디자인의 ‘여밈’ 중문은 3연동, 미닫이, 여닫이 형태로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예림임업은 창호 브랜드 자연창과 함께 디자인이 우수한 다수의 도어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럭셔리도어 벨로체는 독일 샤트데코의 디자인과 독일 헤펠레 하드웨어 도어 손잡이를 적용한 제품으로 천연 나무 재질의 느낌을 살려 독특한 색감과 질감으로 입체감까지 살아 있어 품격 높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코렐시스템창호는 독일 시스템 현관문을 선보였다. 최강의 밀폐력을 자랑하는 코렐현관문은 다중잠금장치가 작동돼 밀폐력이 우수하고 강철 보강재가 삽입된 PVC 소재라 단열성과 내후성이 우수하며 외부는 고내후성 필름으로 마감, 원목 같은 느낌을 주는 도어제품이다.
에스에스상사는 고효율 공조 친환경 보조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현관문의 바깥쪽과 안쪽에 통풍구를 미소형 디자인으로 원판에 타공하고 바깥쪽과 안쪽사이에 차단막을 설치하며 또 방충망을 설치해 현관문의 완전 개방 없이도 보조문을 통해 환기가 가능토록 한 제품이다.
국내 자동문 시장 1위 업체 태양자동문은 전시회를 통해 쓰리피스자동문, 브레이크 아웃 자동문, 이중 슬라이딩 자동문, 반자동문, 세이프도어 등 기존 자동문 제품과 함께 신제품으로 알루미늄 소재의 자동문이 전시됐다. 특히 태양자동문의 독특한 한식 디자인 전시부스는 전시회 기간내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성자동문은 방풍자동도어를 비롯 알루미늄 자동문 신제품과 함께 독일 Dunker 모터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정속성이 뛰어나며 토크 힘이 좋은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PC사용으로 자동문을 제어하는 무인경비시스템도 선보였다.
일본의 NABCO 자동문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세미텍코리아는 기밀성과 차음성을 갖춘 자동도어 NAT도어와 좁은 입구에서 원활한 통행이 가능한 MINI GLIDE, 냉난방비를 줄여주는 LOSCA 도어와 시스템 파티션 에코티션을 선보였다.
매직자동문은 상부 프레임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인 슬로티 자동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개발해 곡선 형태로 마감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으며 자체 개발한 터치 안전 센서를 탑재해 문이 닫히는 중에 출입자나 물체의 접촉을 감지하면 바로 문이 열려 안전한 제품이다.
GLASS & HARDWARE
게제(GEZE)는 도어클로저와 플로어힌지, 자동문, 배연창/환기창 시스템을 선보였다. 게제의 E740, E820, E920 제품은 환기와 열기 및 열배출을 위한 직접 오프너로서의 전동식 체인드라이브를 적용했다.
공주베벨드는 다양한 디자인의 유리가 접목된 중문을 전시했다. 특히 데코스타는 특수테이프를 사용해 종전 유리 표면의 샌딩처럼 입체감을 살린 친환경적 유리공예로 독특한 개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네패스리그마는 열차단 컬러유리를 선보였다, 투명컬러 열차단 유리는 근적외선 영역을 차단해 여름철 실내로 유입되는 열을 막아 냉방에너지를 줄려 주는 열차단 기술과 LCD의 색상을 구현하는 소재와 나노분산 기술을 적용해 밝고 선명하며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는 기술이 접목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스마트윈도차양막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기·광학적 Monomer와 Polymer의 조성을 통한 구성으로 빛의 투과와 산란을 전기적으로 조절 가능한 필름을 적용했다.
도무스메탈은 도어 핸들,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 슬라이딩 도어 롤러 등 도어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도무스메탈은 기존 틀에 박힌 모양의 제품에서 탈피해 각각의 제품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직접 디자인해 생산하므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디엠디스플레이는 투명/불투명, 가변유리/필름을 전시했다. 매직글라스는 제품의 색상 및 투과율을 개선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해 해외시장에서 보다 경쟁력 있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리니트코리아는 유글라스를 선보였다. U-Profiled glass란 평면의 형태가 U자형으로 돼 있으며 서울대 미술과 현장 적용을 시작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Rib Glass 타입으로 일체형이고 수직 프레임이 필요 없으며, 유리 높이는 최장 7m까지 설치 가능하다.
예림지엠에스는 전시회를 통해 고기능성 칼라유리 및 반사유리, 저철분 유리, 박판유리, 자정유리, 방화유리, 태양전지용기판유리, 커버유리, 저반사코팅유리, 유리 표면강도 증진제 등을 선보였다.
조인인터내셔날은 고단열성 TGI 단열간봉과 고품격 마감재 리버스톤을 선보였다. TGI단열간봉은 독일 테크노폼에서 개발한 단열간봉으로 단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가 가능하다. 이밖에 무반사유리, 실버스타 로이유리, 스파이미러 제품을 선보였다.
카네카코리아는 변설 실리콘 폴리머외 점·접착제 베이스 폴리머를 선보였다. 카네카 MS폴리머는 변성 실리콘계 실링제로 내구성, 내열·내한성, 경제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반자동문 및 자동문을 비롯 각종 도어 하드웨어를 제작.판매.수출하는 코르텍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형 반자동문과 중량형 반자동문, 볼슬라이드 레일 반자동문, 이중 슬라이딩 반자동문을 비롯 자동문 제품과 자체 하드웨어를 적용해 직접 제조한 알루미늄 연동도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성원GMS는 독일 OTTO CHEMIE의 실란트 제품과 VITO Irmen 사의 산업용 테이프를 전시했으며 시스템 루버 윈도우의 원조인 독일 GlasBau-Hahn의 오리지널 Glass 시스템 루버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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