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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알미늄은 광주지역 및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시장에서도 비교적 활발하게 움직이며 불경기에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매출신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건축용에서는 관공서를 중심으로 한 커튼월 시장에 주력하면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를 병행 공급하고 있고 산업재 부분에서는 우수한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최적의 품질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삼성전자, LG전자의 냉장고 핸들부품과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까지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게 자재를 납품하면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강화로 창호의 단열성능이 부각되면서 정부 시책에 부합하는 이중단열커튼월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면서 특허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창호 제품 생산하면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단열창 관련 Q마크를 획득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특허를 획득하고 최근 선보이고 있는 신제품 이중단열커튼월은 복층유리를 두 군데 사용한 단열 커튼월 기술로 수평과 수직프레임에 의해 형성된 구획공간에 단열패널과 패널 연결바를 설치함으로써 단열성능을 높이도록 한 이중 단열 커튼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커튼월은 건물 구조인 기둥과 보의 골조 상에 외부로부터 건물에 가해지는 수직·수평 하중을 지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구조체로서 유리패널과 같은 마감재를 탈부착하기 위한 프레임 구조체를 말하며, 통상 수평프레임과 수직프레임을 구비하고 프레임에 장착되는 어댑터 부재를 매개로 복층 유리로 이루어진 유리패널을 설치하게 된다.
기술과 관련 이윤태 대표는 “최근 건축 구조물이 고층화됨에 따라 건물의 외벽을 구성하기 위해 커튼월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동일 규격의 패널을 공장에서 대량 생산해 현장에서 시공함으로써 건물의 하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에너지 효율화 측면에서 열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다 성능이 높은 고단열 고기밀의 커튼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인 상황이라 생각했다. 커튼월은 수평과 수직프레임을 현장에서 시공 설치하는 작업이 어렵고 조립이 용이하지 않으며 미려한 외관을 위해 외벽 전면을 유리패널로 마감 처리하기 때문에 냉난방 비용이 증가와 결로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특허기술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기술로 수평프레임과 수직프레임에 의해 형성된 구획공간에 단열패널과 패널연결바를 설치함으로 유리패널에 의한 1차적인 단열과 단열패널에 의한 2차 단열을 통해 단열성능을 현저하게 높이도록 한 단열 커튼월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특허기술 활용한 제품 적용확대 위해 노력
선진알미늄은 신제품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커튼월 현장에서 고정창 상단 프로젝트 형태의 창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특히 고정창과 상부창 벤트부분에 환기시스템인 에어벤트를 부착해 환기성능을 향사시켜 줄 수 있는 제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자체 연구소에서 환기시스템 구동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상업용 커튼월 건물 적용뿐만 아니라 주거용 건물에도 적용시키기 위해 슬라이딩 창호에 신기술을 접목시킨 신제품을 개발 중에 있어 제품이 개발되면 보다 다양한 곳에 제품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적인 면을 개선시키기 위해 폴리스틸렌(PS)소재를 이용한 복합창 형태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영업적인 면에서는 우선 관공서를 중심으로 수도권 설계사무소 영업력을 강화시켜 차츰 일반 건물까지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 이윤태 대표는 “현재 창호시장의 트렌드가 고성능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신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강화하면서 빠르게 변하는 창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호 등급제 시행 등 변모하고 있는 국내 창호시장 트렌드에 맞춰 회사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단열성과 같은 성능이 우수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할 것이다. 그동안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지난해 기업부설연구소 건립을 계기로 변화하는 창호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게 기술력이 강한 회사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국내 창호시장이 위축돼 있어 사업 환경이 좋지 않은데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취재협조_(주)선진알미늄 062.956.4780 www.sunji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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