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주)중앙안전유리/국내 최초 안전필름 부착 크린룸 설치

건축용 수평강화 및 도어 생산 전문 업체인 (주)중앙안전유리(대표 김정곤)가 최근 서울시 가로변 버스정류장 유리납품 업체 선정과 더불어 강화유리에 비산방지 안전필름 부착 작업을 위한 크린룸 설치로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 된 강화유리 안전필름 부착전용 크린룸은 서울시 가로변 버스정류장 유리 납품과 관련하여 까다로운 품질 검수과정에 일환으로 별도의 크린룸 시설을 완비하여 품질을 높인 강화유리의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서울시 가로변 버스정류장에 들어가는 강화유리는 전량 비산방지 필름을 부착해야 합니다. 이에 까다로운 품질의 검수과정을 거쳤으며 자사는 강화유리의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비산방지용 필름 부착 크린룸을 별도로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를 통해 강화유리에 필름 부착시 주변에 먼지등 각종 오염물에 노출되지 않고 정확하고 품질 높은 필름 부착이 가능해 졌으며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는 높은 접착력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를 이뤘습니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필름 부착 크린룸은 기존 음성공장 기숙사 1층 공간에 공기 유입을 막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전문화 된 룸을 자체적으로 갖췄다. 현재 서울시에서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화유리에 비산필름 부착 작업시 크린룸을 갖추고 작업하는 곳은 중앙안전유리가 유일하다. 크린룸 공간은 전체 165㎡(50평) 공간에 바닥에는 에폭시를 깔고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 필름 부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축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준이 올라가면서 접합유리 적용과 더불어 일반적인 안전유리인 강화유리에 비산방지 필름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필름을 붙이는데 있어 품질을 높이는 것은 등안시 되고 있다. 유리에 필름 부착은 작업시 먼지가 유입되거나 기포가 발생하면 부착성이 떨어지고 향후 필름이 떨어져나갈 확률이 높다. 이에 먼지의 유입을 막고 기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부착이 선행되어야 하며 작업 공간과 작업자들의 세심한 작업 마인드가 필요하다.

중앙안전유리에서는 이번 크린룸 설치를 계기로 안전유리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접합유리 생산을 늘리고 강화유리의 비산방지 필름 부착작업은 전량 크린룸에서 진행하여 고품질의 가공제품 납품으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중앙안전유리는 서울시 가로변 버스정류장 유리납품 업체로 선정되어 고품질의 강화유리 가공업체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버스승차대 설치는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부권은 현대엘리베이터(주), 동부권은 삼중테크(주)가 시행사로 선정됐다. 중앙안전유리는 서부권과 동부권의 각각의 입찰에 1등으로 선정되어 수주를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체 유리 물량은 약 570,000평정도로 전량 강화유리에 비산방지 필름이 부착되어 설치된다.
(문의: 02.477.4801)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