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유리공업(주)/복층유리 생산라인 증설로 경쟁력 상승
등록일 : 2014년08월13일 17시06분
 |
이번에 새롭게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중에 있는 생산설비는 복층유리 생산을 위한 가공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복층유리 생산설비는 2개로 양쪽으로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을 완료했다. 대형의 풀자동화 라인과 소형의 미니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대 다 판프레스에서 가스를 자동주입할 수 있는 설비이다. 이번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국내 아이지스사 설비로 풀자동화의 최신식 복층유리 가공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메인라인에 아이지스사로부터 단열 간봉인 폼스페이서를 자동으로 부착해주는 폼 스페이서 어플리케이터를 설치하여 고단열유리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고 있다.
덧붙여 오토씰링, 오토벤딩에 에지스트리핑까지 고단열 복층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의 대대적인 증설 계기로 이 회사 김병우 대표는 “건축 경기는 수년째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리가공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시장에서 단가, 품질 경쟁에서 투자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광주지역도 현재 타지역 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하다. 기존의 일반유리가공과 강화까지 연계하여 시너지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성유리공업에서는 복층유리 생산라인과 함께 아이지스사로부터 자동재단기의 도입도 동시에 진행했다.
새롭게 도입된 자동재단기는 최대가공사이즈 3,000×4,500mm로 점보사이즈의 재단이 가능하다. 로딩기는 6렉 구조로 구성하고 있으며 9가지의 유리를 빠르게 재단해서 가공라인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신규 재단기는 기존 재단기에 비해 생산 속도가 빠르고 정밀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리의 대형화에 맞춰 대형유리 가공에 특화를 이룬 설비다. 이 외에도 새롭게 설치된 라인은 속도 및 가공성능의 향상에 특화를 이루고 있다. 오토씰링은 직선 외에 사다리꼴등 이형의 씰링도 정확하게 가공을 진행한다. 각각의 가공 설비 계념이 아닌 인입부터 입출까지 전체 가공공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적용하여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게 구성됐다. 2개의 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 즉시대처가 가능하게 됐으며 단열 간봉인 폼스페이서 제품 생산으로 생산인력 감축과 고기능성유리 생산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병우 대표는 “폼 스페이서는 최근에 단열간봉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으로 기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로이유리와 아르곤가스 주입, 단열간봉은 3박자를 맞춰 같이 적용되고 있으며 폼스페이서는 복층유리 고급화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특히 대전이남 지역에는 없는 설비로 먼저 준비를 서둘러 앞서가는 업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대성유리공업에서는 도어사업의 확대도 계속하고 있다. 강화도어에서부터 세이프도어, 자동문에 이르기까지 완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어 사업 확대는 기존의 강화유리 가공 사업 확대를 위해 시작했으며 더 나아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일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기자이름없음 |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