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2,000억 규모의 국내 코팅유리시장, 가파른 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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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1월25일 13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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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규모의 국내 코팅유리시장, 가파른 성장 예고!
로이유리 중심으로 열선반사유리, 스팬드럴유리 적용 확대

복층유리 시장에서 로이유리 30%정도 차지, 연평균 10% 성장세
 

로이유리를 비롯한 고기능성 코팅유리시장이 정부의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정책과 발맞춰 고급성장을 이루고 있다.  로이유리 및 반사유리 외에도 다양한 투명 칼라유리를 비롯하여 결로를 방지해주는 발열유리, 외부 오염에 효과가 높은 자정유리, 차세대 스마트유리등 다양한 기능성유리 제품의 공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코팅액을 통한 도포방식, 기능성 윈도우필름까지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로이유리시장, 10여년 만에 큰 폭으로 성장

국내 코팅유리시장은 약 2,000억 정도로 추산되며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세계 코팅유리 시장 역시 2015년 243억 달러에서 2016년 올해에는 약 25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016~2021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5.9%로 성장을 지속하여 2021년에는 344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코팅유리 시장은 건축물에 에너지절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코팅유리의 개발에 대한 투자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내 건축시장에서는 친환경 주택이 큰 화두로 패시브하우스를 넘어 제로에너지하우스에 맞춘 단계적인 에너지강화정책에 힘입어 코팅유리의 사용 비중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법에서 정한 건축물 열관류율을 맞추기 위해서는 로이유리의 사용은 기본이 되고 있으며 싱글로이유리를 벗어나 더블로이, 트리플로이유리까지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인 난방에너지절감에 탁월한 로이유리와 여름철 냉방에너지절감을 위한 반사유리를 비롯한 열차단유리의 개발 및 공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건축물 특성에 맞춘 절적한 코팅유리의 적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건축물의 위치와 방향, 형태에 따라 최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 코팅유리의 적용은 반드시 필요하다. 

일반적인 코팅유리 생산 방식 말고도 코팅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여 높은 코팅기술력으로 다양한 코팅유리의 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유리의 핵심도 코팅유리가 되고 있고 유리는 단순히 투명성만 강조했던 것을 떠나 큰 폭으로 진화하고 있다.
코팅유리의 가장 핵심인 로이유리는 불과 10여 전까지만 해도 전체 복층유리시장에 1% 미만에서 지난 2012년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절약 정책이 단계별로 시행되면서 연평균 10%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 전체복층유리 시장에서 로이유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정도까지 증가했으며 금액으로는 1,200억∼1,3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는 로이유리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2012년 약 570만㎡의 금액으로 1,000억 정도의 규모에서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신축건축시장 외에도 리모델링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로이유리의 성장비중은 더욱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유리의 적용은 변화하는 법제도에 따라 2012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LH공사와 SH공사 등 공공발주 물량은 2013년부터 로이유리가 적용된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 이상의 창호를 적용하도록 의무화 됐으며 민간 건설사들도 로이유리의 적용을 의무화 해나가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시행된 친환경주택건설기준(중부지역 기준)에 따르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1등급 수준의 창호를 사용해야 하기에 로이유리의 적용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내는 KCC, 한글라스, LG하우시스에서 로이유리 생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각 사마다 높은 품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2년 울산에 로이유리공장을 준공하고 연산 1000만㎡ 생산능력을 통해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 한글라스는 총 550억원을 투자하여 군산에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공장을 새롭게 가동하고 있다. 이 공장의 생산량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1000만㎡에 이른다. KCC도 'e-GLASS'와 'e-MAX' 제품군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구성이 우수한 e-GLAS HD도 출시하여 공급을 늘리고 있다. 더 나아가 코팅유리 생산에 투자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지속 성장 예상되는 코팅유리시장에 대한 대응 필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업계에서는 코팅유리 시장의 확대를 적절히 대응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적으로 로이유리를 비롯한 코팅유리 가공의 시스템을 확보하고 고품질 가공을 위한 품질 체계를 갖춰야 한다. 코팅유리의 가공은 일반유리와 다르게 유리에 코팅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가공시에 각별히 주의해서 다뤄야 하며 정확한 가공이 이뤄지지 않을 시 하자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 특히 코팅면의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가공과 더불어 운반, 이송 등 주의해야할 사항이 많다. 또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코팅유리 가공이 가능하게 준비해야 하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유리의 적용은 업계의 이익을 높여줄 것이다. 

시장의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업계가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임가공 중심의 제조업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 저단가 경쟁이다. 일반 복층유리의 저단가 경쟁이 고기능성 로이복층유리 시장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그 만큼의 설비 및 가공 시스템을 확충하고도 적정 마진을 남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일수록 단가 경쟁보다는 품질 경쟁을 우선으로 업계 스스로 고품질의 고부가가치 산업의 인식을 갖고 품질로서 적정 단가를 지켜주어 이익 구조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품질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저가 제품의 납품은 결국 업계 스스로가 무너지게 하는 길이 될 것이다. 

품질 경쟁에 핵심은 코팅유리 가공이며 균일한 품질의 코팅유리 가공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정확한 코팅유리 가공시스템을 확보하고 작업자들도 코팅유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코팅유리 가공에 있어 높은 품질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 코팅유리 시장은 확대되고 있지만 가공업체들이 코팅유리를 정확히 다루고 품질 체계를 확보하지 않으면 결국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 밖에 없다. 체계적인 가공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변화하는 코팅유리 시장에서 가공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길일 것이다.

로이유리 비롯한 다양한 코팅유리 

한편, 코팅유리를 기술적으로 살펴보면 코팅유리는 박막으로 표면을 피복한 유리로 흔히 말해, 유리표면에 다양한 기법을 통해 물질을 입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가장 기본적인 코팅유리는 로이유리, 열선반사유리, 스팬드럴유리가 있다. 코팅유리는 유리에 어떤 물질을 코팅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연출하는데 건축용 유리시장에서 코팅유리는 에너지절약을 중심으로 미려한 디자인, 자외선차단 등 쾌적한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로이유리 및 열선반사유리는 판유리의 다양한 코팅방법 중에서 열분해법과 이온스퍼터링 방식으로 제품이 생산된다. 열분해법은 화학적 결합방식으로 Hard Coating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판유리 제조 과정 중 약 370~650℃의 유리 표면 온도에서 열분해성 유기 금속 물질을 spray하는데 이 때 분해된 금속성 분자 상태의 물질이 유리 표면에 얇은 피막을 형성한다. 이온스퍼터링 방식은 물리적 결합방식으로 Soft Coating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냉각된 유리 기판 위에 코팅하고자 하는 금속 Target의 표면을 고에너지의 이온으로 때려주면 원자 상태의 작은 금속 입자들이 떨어져 나와 그 아래 놓은 유리 기판의 표면 위에 증착 되는 제조 공법이다. 

이 외에도 Sol-Gel 기술, 나노테크놀러지 등 다양한 코팅방법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로이유리이며 로이유리는 난방비를 25%정도 줄여주면서도 유리 고유의 투명도는 유지하여 에너지절약 핵심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로이유리는 판유리의 한쪽 면에 얇은 은(Ag)막을 코팅하여 만드는 제품으로, 태양의 가시광선을 대부분 투과시키고, 태양열선의 상당부분을 반사시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의 난방열을 다시 실내측으로 반사시켜 실내의 온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므로 에너지 절약 관점에서 탁월한 제품이다. 

열선반사유리는 다양한 색상을 통해 건축물의 세련미를 한층 살려주며 가시광선의 실내유입을 조절하고 직사광선을 통한 온도상승을 부분적으로 차단하여 냉방에너지의 절감에 효과가 높다. 스팬드럴 유리는 건물의 품위와 기능을 조화시킨 역할로 건축물 외벽에 층간 부위를 효과적으로 마감하기 위해 특수도료로 코팅하여 만드는 장식유리의 일종으로 품위 있는 외관을 연출하며 다양한 색상으로 각종 인테리어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스팬드럴 유리는 판유리의 한쪽면에 무기질 도료(Ceramic)를 코팅한 후 열처리를 통해 생산되어 건축물 외장재로써 꾸준히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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