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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2월23일 15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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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업계, 국내시장 한계, 성장성 큰 해외시장 진출 강화!
국내 대표 건자재 업체들, 미국 및 중국시장 공략 위해 현지 전시회 지속 참가

인구구조로 변화로 인한 주택수요 위축 등으로 국내 건축시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다수의 건자재 업체들이 연초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건자재 업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건설사 특판 시장이 올해를 정점으로 2~3년 내에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두드러지고, 시판 시장의 경쟁도 해마다 치열해지면서 무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LG하우시스와 KCC, 한화L&C 등 국내 건자재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올해 연초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건자재 업계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국내보다 성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은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위축이 예상되지만, 신축 대신 기존 주택 거래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하우시스,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가속화

LG하우시스는 세계 최대 인조
대리석 시장인 미국에서 프리미엄 제품 엔지니어드 스톤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면서 지난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7’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였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조지아주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함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며 현지 생산 제품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와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를 적용한 주방, 샤워실, 세탁실까지 다양한 주거공간 모습으로 전시관을 꾸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시회에서 선보인 ‘비아테라’의 신제품인 ‘칼라카타’와 ‘쿼차이츠’ 시리즈는 천연 대리석처럼 자연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현지 건축 관계자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또한, LG하우시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미국 건축잡지 ‘프로페셔널 빌더(Professional Builder)’에서 꾸민 실외 모델하우스 전시관에도 참여해 올해 인조대리석 신제품들을 적용, 실제 시공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가공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LG하우시스는 북미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약 20%대의 시장 점유율로 30%대의 1위 듀폰을 바짝 뒤쫓고 있으며, 캄브리아(Cambria), 씨저스톤(Caesarstone), 코센티노(Cosentino)社가 3강 체제를 이루고 있는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다. 

LG하우시스 김주원 미국법인장은 “지난해 하반기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현지 생산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북미 지역에서 아크릴계 인조대리석에 이어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선두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L&C,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7’ 참가


한화L&C 역시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7’에 참가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칸스톤’과 ‘하넥스’의 신제품을 미국에서 처음 공개했다. 2010년부터 올해로 8년째 ‘KBIS’에 참가하고 있는 한화L&C는 278m²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수출명 Hanstone)’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를 활용하여 주방, 욕실 및 화장실 등 다양한 주거 공간을 연출했다. 

미주 지역을 겨냥한 엔지니어드 스톤 ‘카지나(Cascina) 컬렉션’ 10종과 최첨단 설비를 적용, 더욱 깊이 있는 흐름무늬를 구현한 신제품 2종을 비롯해 총 150여종의 인테리어 스톤 마감재를 전시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열 가공이 가능한 인조대리석의 특징을 활용해 제작한 유연한 형태의 아름다운 선을 살린 ‘하넥스’ 조각물과 LED패널을 투과하는 조명을 설치하는 등 이색적인 볼거리로 부스를 구성해 전시회를 찾은 유명 건설업체, 유통업체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한화L&C의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의 ‘카지나 컬렉션(내수용 제품명: 수페라멘토 컬렉션)’은 지난해부터 미주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롱베인(흐름무늬) 패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천연석과 매우 흡사한 마블패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칸스톤’은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뛰어난 99% 순도의 석영(Quartz)을 사용한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을 뿐만 아니라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글로벌 친환경 인증제도인 NSF, GreenGuard 및 SCS 등을 획득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인테리어 건축마감재로도 정평이 나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화L&C 한명호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캐나다 공장의 제2 생산라인 新설비, 新공정 도입 및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2017년에는 사상 최고의 성과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화L&C는 매출의 40% 정도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이 비중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화L&C는 오는 5월 중국 상해 주방&욕실 박람회 및 호주, 독일 등에서 개최되는 해외 전시박람회에서 트렌드를 앞서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KCC 실리콘, 중국시장 공략


KCC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국제 접착테이프 및 보호필름&광학필름 전시회(APFO 2016, International Adhesive tape Protective Film & Optical Film Expo)’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KCC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점착, 접착, 이형제 시장의 추세에 맞춰 ‘실리콘 감압점착제 및 종이 이형제’ 관련 KCC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실리콘 점착제는 고내열성을 요구하는 전기전자 절연테이프, 스마트폰의 액정보호형 필름등의 주원료이며, 종이 이형제는 라벨, 스티커, 테이프, 점착 시트 등의 점착면을 보호하기 위한 이형지(박리지), 이형필름 등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주원료이다.

KCC는 전시회를 통해 코팅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실리콘 원료 제조사로서의 확실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KCC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평범에서 곡면으로 변화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소재에도 코팅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화웨이 기술매니저 등 부스를 찾은 여러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KCC관계자는 “해외 전시회 참가는 짧은 기간 내에 해외 여러 나라의 고객에게 직접 KCC의 제품을 판촉하고 즉각적으로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이번 중국 심천에서도 KCC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적극 어필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_LG하우시스, 한화L&C,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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