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수정유리공업(주), 설비증설 통해 가공 효율성 업그레이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건축용 수평강화유리 및 접합안전유리 전문 생산업체인 수정유리공업(주)(대표 심경택)가 최근 가공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품질의 차별화 된 가공을 위하여 대대적인 설비증설 계획을 실현하고 있다.

수정유리공업이 새롭게 추진중인 설비 확장 계획은 기존 접합유리 생산라인과 병행하여 효율적이고 고품질의 접합유리 생산으로 차별화를 이룰 신형 접합유리 생산라인의 증설 및 자동재단기의 추가 도입으로 가공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우선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르웨이(LWDY)사 설비로 이미 국내에도 공급되어 잘 알려진 설비이다. 현재 중국에서 검사 및 허가를 완료한 상태에 있으며 최대가공사이즈는 2,400×6,000mm이다.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최신식의 컨벡션 타입으로 열을 골고루 분사하여 로 내에 열효율이 우수하다.

자동재단기는 2대 도입을 계획하고 1대는 설치하여 가동중에 있다. 자동재단기는 중국 STRON사 설비로 최대가공사이즈 2,400×4,000mm의 양로딩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중국 STRON사는 재단기 전문 회사로 중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 재단기를 공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수정유리공업에서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 가공속도는 분당 165m이며 유리두께 2∼25mm까지 가공이 가능하다. 가공오차는 ±0.15mm 정밀하고 빠른 가공 속도를 자랑한다.

(031.541.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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