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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복합창 전문 업체 신환경복합창(주)이 다수공급자계약(MAS)에 등록하면서 관급창호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4일 MAS에 등록한 신환경창호의 제품들은 현재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되어 있다.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신환경복합창호만의 특허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복합창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총 8개 제품이 등록되어 있다.
등록된 제품 가운데 방충망과 갤러리창은 알루미늄 소재이고 150mm 2등급 미서기 단창제품과 234mm 2등급 미서기 이중창, 234mm 2등급 미서기이중 중연창, 234mm 2등급 미서기이중 중중연창, 155mm 2등급 커튼월창, 62mm 2등급 프로젝트창 등 6개 제품은 특허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과 폴리스틸렌 복합창이다.
특허기술 제품으로 관급시장에서 차별화
신환경복합창의 특허기술은 단열재에 의해 연결되는 외측패널과 내측패널을 포함하는 복합창호의 패널 결합구조에 관한 것으로 내측프레임 및 단열패널의 결합을 간단 용이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더욱 견고하게 결합시키고 내측프레임과 단열패널 사이에 실내의 공기가 저장 될 수 있는 요홈을 다수 형성함으로써 2중의 단열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신환경복합창은 공기층 형성으로 인한 단열성능 확보는 물론 PS재질의 프레임 강도도 향상시켜 기존 복합창의 단점이었던 찍힘 현상을 개선했다. PS복합창의 경우 찍힘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강도만 향상시키다 보면 단열성이 취약해지고 가격과 생산에 어려운 점이 있는데 신환경복합창의 제품은 적절한 수준에서 강도를 개선시켜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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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환경창호의 이석진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특허기술 제품으로 사급시장에 주력하면서 매년 성장했지만 최근 사급시장이 점차 줄어들어 매출이 하락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관급시장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난달 MAS에 등록하게 되었다. MAS에 등록하자마자 최근 학교공사를 수주하여 관급시장이 매출증대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환경복합창은 최근 개발이 완료하여 특허를 신청한 신제품을 통해 올해 말쯤 우수제품에 등록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알루미늄 단열창호의 구동방식을 레일이 아닌 레일커버로 움직이게 하면서 수밀성과 기밀성을 높인 제품이다.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되어 있는 창호제품은 수의계약이 가능한 우수제품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이 가능한 일반제품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수제품으로 등록되면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에 의해 수의계약으로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하게 하고 있어 MAS보다 수주가 유리하다.
(031.352.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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