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주)리비콘, 고품질의 기능성 스마트유리 ‘투과도가변 유리’ 공급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주)리비콘(대표 전영재)은 접합유리에 삽입되어 투명과 불투명으로 투과도가 변환되는 고기능성 스마트유리에 들어가는 핵심 제품인 PDLCD필름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공급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PDLCD 필름은 전기의 ON-OFF에 따라 빛의 투과도를 조절하여 판유리의 투명도 조절과 영상 스크린 기능까지 겸하는 첨단 스마트유리 제품이다. 핵심 기술은 필름에서 찾을 수 있으며 유리의 수명과 비슷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고분자와 액정의 배합기술을 통해 유리의 투과율을 조절해 주는 기능이 핵심이다. 필름의 두께는 0.12mm(기존제품 0.2∼0.4mm)로 얇은 것이 장점이며 높은 투과율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제품의 공급사이즈는 폭 1,800mm으로 국내 최초 이며 대량생산을 통한 필름 공급과 완제품의 OEM 공급도 병행하고 있다. 제품의 용도는 건축 내외장재에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용까지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외장으로 적용했을 시 99% UV차단 및 47%의 열차단으로 실내온도를 3∼4도 떨어트리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현재 시스템창에 테스트 적용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창호에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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