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고품질의 복층유리 생산을 위한 ‘부자재’ 품질 개선 시급
HOME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Glass News
2020년07월14일 14시23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고품질의 복층유리 생산을 위한 ‘부자재’ 품질 개선 시급
저단가 경쟁 심화, 부자재의 가격도 덩달아 하락해 품질저하 우려

복층유리용 부자재에 대한 품질 기준 확립 필요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해마다 강도 높은 에너지세이빙 기준을 제시하면서 복층유리 시장은 고기능성 로이유리를 적용한 고품질의 시장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고품질의 복층유리 생산은 전체 건축물의 단열과 창호의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복층유리의 변화는 단열성을 높이기 위해 로이복층유리의 적용이 보편화 되고 있다. 가스주입 단열복층유리의 적용이 기본으로 자리 잡으면서 복층유리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일반적인 복층유리의 품질 기준은 복층유리 내부에 습기침투를 막고 정확한 접착과 지지대의 역할이 복층유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면 가스주입 단열 복층유리에서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복층유리 내부에 채워진 가스가 외부로 새어 나오지 않게 하여 단열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층유리는 단순히 유리만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유리와 유리를 붙여주는 스페이서와 접착제 등 다양한 부자재가 적용되어 복층유리가 생산된다. 이는 복층유리의 품질에서 부자재가 차지하는 역할이 크다는 의미이다. 복층유리가 제 기능을 발휘하고 높은 단열성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부자재 사용은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복층유리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고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부자재가 적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국내 복층유리 부자재에 관련한 정확한 품질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저품질의 부자재가 사용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복층유리 시장에서의 부자재를 비라보는 시각은 저가 수주에 맞춰 부자재 가격을 낮추는 압박이 심하다는데 있다. 부자재를 가격적으로 접근하면 자칫 저급 제품이 적용되어 복층유리의 품질 저하와 함께 하자가 발생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복층유리 부자재 품질 저하 우려 

복층유리는 단순히 유리 2장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유리 2장을 지지해주는 간봉, 유리와 간봉을 부착해주는 1차접착제 부틸, 복층유리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주는 흡습제, 2차접착제인 실란트 등 다양한 부자재가 적용되어 고품질의 복층유리가 만들어 진다. 

복층유리의 품질은 일반적으로 부자재가 제 기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좌우되고 정확한 품질의 부자재를 적용했을 때 고품질의 복층유리가 완성된다. 하지만 현실은 복층유리 시장에서 고품질의 부자재를 요구하고 있지만 저단가 경쟁에 내몰린 복층유리업계에서는 가격하락의 압박이 심하게 작용하고 있다. 복층유리용 부자재는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적으로 접근하기 힘들다. 

실란트 원료를 비롯하여 간봉, 흡습제 등 원재료가격은 국제적으로 환율까지 감안하여 올해 상승요인이 발생한다. 하지만 국내 복층유리 시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물량 하락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저단가 경쟁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복층유리가공 시장 자체가 가공설비와 인건비, 부자재, 전기 등 고정비가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저단가 경쟁은 전체적인 품질저하의 우려가 크고, 특히 부자재에 책정되는 비용을 낮추려고 하기 때문에 품질을 떨어트릴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보편적으로 원재료의 상승으로 인한 제품가의 상승분 반영은 당연한 부분이다. 그러나 국내 복층유리업계는 부자재 가격 상승이 제품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쉽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문제점이 있다. 건축의 마감재인 복층유리 제품 특성상 일정부분 정해진 가격에서 복층유리를 납품하고 있는 시장 원리가 형성되고 있으며 저단가 경쟁 시장에 내몰린 복층유리 업계에서 부자재에 높은 비용을 책정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정확한 품질 기준을 갖추고 있어 강제로 적용해야 한다면 모를까 일부러 부자재의 비용을 높이려 하지 않는다. 

저단가 경쟁은 현실에 안 맞는 복층유리 가격이 책정되면서 부자재의 가격도 덩달아 내려가고 있는 현상이다. 복층유리업계는 품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적정 수준의 부자재 가격을 책정하지 않고 있다. 이는 저가의 저품질 제품을 사용하여 자칫 복층유리의 품질 하자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복층유리 부자재의 품질과 가격에 대한 정확한 대응을 위해서는 업계 인식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정확한 부자재의 품질 기준을 확립하고 그 에 따른 철저한 비용을 정해야 한다. 부자재는 원료가 중심인 산업이기 때문에 절대로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가격이 싸면 그 만큼 원료의 배합등 성분이 달라질 수 있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품질기준 갖추고 관리하지만 강제사항 아니야 

복층유리 시장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로이유리를 비롯하여 가스주입단열유리등 고기능성 제품이 기본으로 자리 잡으면서 품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높아지는 품질에 대한 인식으로 고품질의 부자재를 사용해야 되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사용이 많이 안 되는 것은 품질에 대한 기준이 없어 가격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복층유리 부자재에 대한 기준은 유럽이나 미국, 중국까지도 세부적인 품질기준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이 미흡한 게 현실이다. 복층유리 대표브랜드 모임인 한글라스 듀오라이트클럽이나 KCC글라스 이맥스클럽 등은 자체적으로 품질기준을 갖추고 관리하지만 강제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품질의 기준선을 지키는 부분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국내에서 부자재에 대한 통일 된 품질 기준이 마련된다면, 그 품질 기준에 맞춘 제품만이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 공급 될 수 있고, 품질에 대한 논쟁은 사라질 수 있다. 복층유리용 부자재는 원료 산업으로 원료의 배합 비율을 조절하면 저가의 제품 납품도 가능하다. 이는 복층유리의 품질을 떨어트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되며 시장에서 계속 가격 하락의 압박이 보편화 된다면 복층유리의 품질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복층유리용 부자재를 바라보는 시각은 고품질이 아닌, 적용했을 때 하자가 안 나는 선에서 가격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는 상당히 위험한 생각으로 부자재를 잘 못 적용했을 때 현장에서 큰 하자로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적정한 부자재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확인하고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 부자재를 가격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품질로 접근할 수 있는 자세를 갖췄을 때 복층유리의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통합품질 시스템을 통해 질적 성장 추구 

복층유리 시장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과거 주거용 아파트를 중심으로 물량중심의 시장이 이제는 고품질의 고기능성 복층유리를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건축시장 자체가 하락하면서 물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반면, 품질에 대한 요구사항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양적성장을 지양하고 질적 성장을 통해 품질을 높이고 그에 따른 이윤을 획득해야한다는 얘기다. 통합품질 시스템은 원재료의 공급에서부터 가공, 유통을 거쳐 소비자에게 이르는 제품에 대해 세부적인 품질기준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품질을 보증할 수 있어야 한다. 부자재 하나하나에도 품질에 대한 기준치를 부여하고 제품의 선정에서부터 엄격한 관리와 적용이 이뤄진다면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고기능성 복층유리 제품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용된 제품이 제 기능을 발휘하고 하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부자재의 적정한 가격을 책정하여 좋은 부자재를 선정하고 복층유리 가격을 결정하는데 반영해야 한다. 현실의 복층유리 가격은 반대로 저가로 내려주는 가격을 받아서 생산할 때 원가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는 품질을 높이기 힘든 구조로 부자재에 적정 가격을 책정하기 힘들게 만든다. 

무엇보다 가스주입단열유리 시장이 보편화 되면서 복층유리 안에 주입된 가스가 새지 않고 정확한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간봉과 접착제, 방습제등 고품질 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거 복층유리를 현장에 적용하면 육안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하자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소비자들이 시공 이후 수년이 지난 제품에도 가스가 정확히 들어 있는지, 복층유리 품질이 정확한지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거나 점검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에 부자재의 품질 기준을 지켜야 추후 하자로 인한 분쟁이 발생했을 때도 책임 소재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부자재 정량을 지키지 않거나 저급 제품 공급에 대한 대처  

복층유리 시장에서 부자재를 바라보는 시각과 가격 우선 접근 방식으로 인해 부자재 가격 인상이 각종 편법으로 업계에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복층유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자재인 실리콘 실란트 제품은 정량을 지키지 않고 양을 적게 담거나 배합율을 조정하여 품질을 떨어트릴 수 있는 요인이 있다. 복층유리 공장에서 사용하는 실리콘 제품은 드럼단위로 적용된다. 동일한 드럼에 표시단위를 바꿔 양을 줄여서 납품하면 그 만큼 가격의 인상요인이 작용한다. 무게와 함께 밀도등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실리콘 제품 외에도 부틸도 밀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위로 표시되고 있는 부틸도 단위가 적어도 밀도에 따라 양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 

배합비율에 따라 양도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구매할 때는 밀도가 어떻게 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방습제는 부피를 보고 적용해야 한다. 제오라이트계열의 3A 제품을 정확히 써줘야 복층유리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가격 때문에 원료 배합을 줄이거나, 4A 제품을 섞어 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간봉은 최근 재생간봉의 공급이 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쓰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단열간봉 제품도 정확한 품질 및 작업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기자이름없음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Glass News섹션 목록으로
2
[Glass News]안전에 대한 인식 ...
[Glass News]기획특집 - 안전유...
[Glass News]가스주입단열(복층...
[Glass News](주)지엠피/유리 ...
[Glass News]한국판유리산업협...
인기포토뉴스
가스주입단열(복층)유리에 대한 ...
햇빛 조절부터 사생활 보호까지 ...
요즘 핫한 인테리어? 알루미늄 ...
게시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강화유리,복층유리생산-함께일하실분...
정규직 및 일용직 일자리구해요.
경력사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