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제 14기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는 지난 3월 23일(화요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회원사 대표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참석 인원을 최소로 제한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감사보고, 2020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안) 및 사업예산(안) 보고, 이사(회원사) 선임(안), 신임회장 선출의 건 순으로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감사보고 이후 진행 된 주요업무추진 실적 보고는 대정부정책 대응 실적으로 판유리통상부분 대응 한, 중 FTA의양허수준과 동일한 양허제외 및 15년 철폐로 판유리산업 보호, 뿌리기술, 뿌리산업 지정 추진, 커튼월 고효율기자재인증제도에 유리 태양열취득율(SHGC) 성능기준 반영, 창세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개정 의견개진, 화재안전대책 PVC창호산업 입장 대변을 설명했다.

정책연구 개발로는 국내가공유리제품 인증제도 활성화, 동반성장위원회 경쟁력 강화사업 과제수행, 판유리산업 실태조사 연구용역 수행, 가공유리산업 보호를 위한 국회토론회, 국회 및 정부관계자 판유리산업시찰 추진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위탁업무 추진 실적으로 단체표준 인증업무 규정개정, 단체표준 인증위원회 운영(방화유리 단체표준 개정)등의 활동을 설명했고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으로 제품시험 및 교정비용 할인 지원, KS인정 경영간부교육 지원, 회원사 기술 세미나(업계 최초 비접촉 화상세미나),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사)친환경차양협회), 기술 유공자 및 품질상 협회장 포상, 창호 전문가 위원회 및 간담회, 거울산업 간담회 실시, 명예회원 모집 및 간담회 개최, 회원사 판촉물 지급, 코로나 19로 인한 회원사 지원활동, 사회공헌을 위한 사회복지단체 후원등의 활동을 알렸다.

2021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은 대정부 정책 대응으로 탄소중립산업 대응업무, 중국 판유리시장 조사 연구용역등, 정책연구 개발로 유리, 창호공사 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그린뉴딜정책 관련 회원사 의견수렴등, 정부 위탁업무 추진으로 단체표준 신규 인증품목 개발, 단체표준 인증업무규정 개정, 판유리 원산지표시제도 활성화등,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지원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추진, 유리, 창호 LH공사 현장 품질관리 제도 도입, 회원사 현장 심화교육, 차세대 경영인 세미나, 단체표준 신규 신청업체 사전조사 및 품질경영교육등에 대한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신임 8대 임형준 회장 선출, 이취임식 개최

의안심의로 사업실적에 대한 결산 및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 된 후 신임 이사 승인건을 거쳐, 신임 회장 선출로 제 8대 임형준 회장이 선출됐다.

취임사로 임형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판유리창호협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맞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지지해주신 KCC, 한글라스를 비롯하여 이사회원사 및 회원사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7분의 회장님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협회는 큰 발전을 이뤘습니다. 전임 회장이신 손치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판유리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시기에 우려와 기대 속에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려는 끝내고 기대가 충만핟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심은 참여가 우선입니다. 많은 참여를 통해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7대 회장으로 그동안 한국판유리창호협회를 이끌어 온 손치호 회장은 이임사로 “회장 임기 기간 유난히 악재가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경기 하락과 바이러스로 회원사들도 부실이 많았습니다. 재임기간 단체표준, 뿌리산업 재도 수정, 차세대 경영인 육성등 산업인력 양성과 기술유공자 포상등 품질 발전에 노력했습니다. 늘 마무리 할때는 보람도 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회원사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 드리며 해를 거듭할수록 협회가 나날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문의 : 02.3453.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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