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경북 소재 강소기업 ‘주식회사 미주’와 협업, 맞춤형 포스아트 방화문 개발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 제작으로 나만의 디자인 구현 가능
등록일 : 2021년06월15일 13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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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아트는 포스코 고유의 고해상도 잉크젯프린트 강판으로 일반 프린트 강판 대비 4배 이상 뛰어난 해상도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어떠한 디자인과 패턴도 자유롭게 구현이 가능한 특징을 지닌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적층 인쇄 기술을 통해 목재, 석재, 직물 등이 지닌 질감 또한 그대로 구현이 가능하다.
기존의 방화문이 동일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대량 제작되어 공동주택 등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것에 반해 포스코강판과 미주가 공동개발한 방화문은 포스아트의 특징을 살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도어’를 제공한다는 차별화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에 (주)미주에서는 이러한 특징을 살려 제품명을 맞춤형 도어를 연상시키는 ‘마츰(MACHUEM)’으로 짓고 맞춤형 방화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방화문에 사용되는 소재는 포스코의 고내식 소재인 포스맥(PosMAC)을 사용하여 일반 아연도금강판 대비 10배 이상의 내식성을 보유하였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보유하였다.
이번 포스아트 방화문 개발에 참여한 포스코강판의 관계자는 “이번 방화문 개발을 지역의 강소기업인 (주)미주와 함께 진행하여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포스아트 방화문 사업의 성공으로 미주와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강판은 방화문 시장에 고경도 STS컬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급STS컬러강판은 일반 컬러강판 제품보다 월등한 경도와 스크래치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동시에 절곡 등 가공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미세한 나노 안료 적용을 통해서 미려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방화문 외에도 최근 프리미엄 가전에 STS 소재 적용 제품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의 가전은 물론 엘리베이터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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