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대일강화유리, 오염물로부터 유리를 보호하는 DFI코팅유리 출시

충북 충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강화 및 접합유리 전문생산업체 ㈜대일강화유리(대표 감정호)가 최근 미국의 DFI사의 다이아몬드 나노코팅방식의 DIAMON-FUSION 코팅액을 통한 맞춤형 코팅설비를 도입하고 물 때 등 오염물로부터 유리를 보호하는 DFI코팅유리를 새롭게 출시했다.

㈜대일강화유리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DFI코팅유리는 굴곡진 유리 표면을 코팅하여 평탄하게 만들어 주어 각종 오염물이 유리에 끼는 것을 방지하고 발수코팅기능을 통해 깨끗한 유리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특허 받은 코팅유리이다.

새롭게 DFI코팅유리를 공급하게 된 배경으로 이 회사 김정호 대표는 “자사는 오랫동안 유리를 가공해온 경험을 통해 유리에 각종 오염물과 물 때 등이 끼면서 유리로써의 구실을 못하고 수명이 짧아지는 것을 많이 봐왔다. 유리의 기본 구조적인 것에서부터 접근하여 투명한 유리의 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오염으로부터 유리를 보호하며 청소도 용이한 발수성 코팅유리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DFI코팅유리는 이미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적용되어 그 성능이 입증된 제품으로 유리 본연의 성능을 높여주고 깨끗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가공업체들부터 소비자들까지 비용절감과 만족도를 높여주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DFI코팅유리에 적용되는 다이아몬드 나노코팅은 전세계 20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테크놀러지다. 건축용 유리의 기본적인 목표는 투명한 보호소재의 용도로 적용된다. 기본적인 창에서부터 내외부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유리의 투명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간에 적용되는 것이 유리소재이다.

하지만 유리는 주변 환경요인에 따라 투명성에 저해를 받고 깨진다는 위험성을 갖고 있어 강한 보호소재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는 않다. 특히 물과 만나면 이온치환 현상으로 인해 자연 부식되고 부식된 유리의 표면은 오염에 매우 취약하여 외부충격에 쉽게 파손된다. DFI코팅유리의 적용되는 다이아몬드 나노코팅 기술은 기존의 유리 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시켜 더 맑고, 더 강한 유리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 나노코팅을 통한 유리의 수명을 높여주는 DFI코팅유리

DFI코팅유리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코팅을 통해 최장 15년까지 유리의 수명을 높여주고 청소 및 교체의 비용을 절감해주는 친환경 소재이다.

다이아몬드 나노코팅은 기존 유리 위에 나노 유리층을 화학적으로 형성시켜주는 것이 핵심이다. 나노 유리층은 다른 코팅과 같이 본드칠의 개념이 아니고 유리와 한 몸이 되는 개념이다. 나노 유리층은 기존 유리와 분자 성분은 같지만 물성은 전혀 다르다. 기본적으로 유리표면은 수 많은 융기와 곡지가 존재한다. 다이아몬드 나노코팅은 이러한 울퉁불퉁한 표면을 덧씌우고 평탄화를 해주는 코팅작업이다.

1차 코팅을 통해 유리막이 곡지에 교차결합이 되고 분자교착하여 성장하게 된다. 단순히 곡지를 메우는 것이 아닌 초 미세균열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유리 분자와 공유결합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유리가 외부충격에 의해 깨지는 현상도 초미세균열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충격에 대한 내구성을 10배정도 높여준다.

2차 코팅은 1차코팅 위에 모착하는 단계로 오염물이 쉽게 부착되지 않게하고 발수성을 갖고 뛰어난 윤활성을 나타내게 된다. 표면에 발수성과 내구성을 증가시켜주어 외부충격에도 유리에 전달되지 않고 미끄러지며, 오염물이 잘 붙지 않고 쉽게 떨어져 나가게 된다.

물의 사용이 많은 샤워부스를 비롯하여 방음벽, 외장유리등에 적용시 효과 우수

유리가 적용되는 곳에 물의 사용이나 물로 인한 오염이 많은 곳에 DFI코팅유리를 적용시 탁월한 효과를 연출한다.

일반 유리에 물이 닿으면 커다란 형태로 넓어지면서 물이 끼는 현상이 나타난다. DFI코팅유리는 물이 닿는 면적을 최소화시켜 붙어 있는 가능성을 낮춰준다. 오염의 주범인 빗물은 잘 떨어지고 세척직후 물기가 순식간에 제거되며 기름기, 찌든때 등이 잘 붙지 않는다. 유리의 세척시간을 단축해주고 세척주기를 연장해주어 관리비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찰계수에 의한 내충격성 증진으로 잦은 세척으로 인한 스크레치를 방지하고 유리부식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유리의 파손을 억제하고 투명도가 20∼30% 증진되어 깨끗한 시야를 연출할 수 있다. 먼지등 외부 환경오염요인을 저감하여 깨끗한 유리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강한 오염으로 생길 수 있는 부분은 물 또는 약한 세제로 오염제거가 가능하여 맹독성 유리세정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그린 테크놀러지이다.

적용범위는 물이 많이 닿는 샤워부스를 비롯하여 복층유리창, 방음벽, 태양광유리판넬, 자동차용 유리 등 오염에 취약한 다양한 공간에 적용되는 모든 유리에 효과가 우수하다.

취재협조_(주)대일강화유리()043.842.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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