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스(주),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방폭, 내화, 내진 유리커튼월 기술 선보여
‘2024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장관상 수상하며 기술력 인정받아
등록일 : 2024년10월15일 13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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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설립된 에이모스(주)는 건축물 외장에 대한 컨설팅(디자인 및 필드)을 진행하는 회사로 주로 유리 커튼월을 주력으로 컨설팅 및 제조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커튼월 중에서도 일반적이지 않은 비정형 입면 커튼월이나 방화(내화)커튼월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회사이다. 2019년부터 제조업을 시작하며 전북 익산시에 본점과 기술연구소, 서울에 설계사무소, 경기도 포천에 유리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리공장은 올해 8월부터 에이모스(주)의 자사 브랜드 ARKIN(알킨) 대리점으로 위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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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에이모스(주)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재난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행정안전부 공고 제2022-165호)에 선정되어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구개발을 수행하였다. 연구개발 과제명은 ‘재난안전사고 대응 방폭(13psi) · 방화(EI120) · 내진(특 등급) 성능이 확보된 유리커튼월 시스템 개발’이며,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군산대학교와 함께 연구개발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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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의 주요 목표는 방폭성능(13psi 이상)과 내화성능(차열 2시간) 확보이며, 그 외 내진성능, 구조, 기밀, 수밀, 단열 성능 등의 기본성능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에이모스(주)는 연구를 통해 총 11개 목표성능을 달성하였으며, 연구개발 기간 내 3건의 특허출원과 3건의 학술대회 논문발표를 진행하였다.
에이모스(주)는 해당 사업 종료 후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공모’에 연구개발 수행실적을 가지고 지원해, 최종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돼 9월 10일 진행된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의 개회식 행사에서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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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방폭성능을 갖는 유리벽체 및 창은 건물 외벽에 수직설치 되어 풍하중과 방폭하중에 대한 내구성능을 갖지만, 에이모스(주)의 방폭, 내화, 내진 유리커튼월 제품은 건물 천장에 수평설치 되는 도보용 천창 시스템으로 자중, 적설하중, 이동하중(소방차), 풍하중, 방폭하중에 대한 내구성능이 필요하여, 구조안전성에 대한 기준이 매우 높다.
또한 높은 구조성능 뿐 아니라 테러 발생 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내화성능,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의 피해 방지를 위한 내진성능과 더불어 건축자재가 가져야 하는 단열, 구조, 기밀, 수밀에 대한 모든 성능을 동시에 갖는 제품이다.
해외 제품 중 방폭과 내화 성능을 동시에 갖는 천창시스템이 있지만 일체형 제품으로 고중량에 따른 시공이 매우 어려우며, 일부 파손 시 유지보수의 어려움과 과한 비용 발생이 문제가 된다. 에이모스(주)의 개발 제품은 2중 Layer가 하나의 제품으로 조립된 형태로, Layer별 분할 설치가 가능하여 시공이 용이하며, 파손 발생 시 파손된 Layer만 교체가 가능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또한 용도에 따라 Layer별 분할 설치가 가능하여 적용성이 높다.
에이모스(주) 진문호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재난안전사고 대응 방폭, 내화, 내진 유리커튼월은 폭발, 화재, 및 기타 재난상황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재난안전 제품으로 재난안전산업 분야에 혁신 안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재난안전사고 피해확산 방지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아직 국내에 보유하지 못한 제품으로 해외 우수 제품 수입 대체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국내 건축자재 방폭성능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고 시험기관 또한 전무한 상황에 국내 건축자재 방폭성능 기준 정립 및 인증 방법 및 절차를 마련하여 국내 재난안전 건축자재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취재협조_에이모스(주) 063.723.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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