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미래기계, LX하우시스 ‘뷰프레임’ 플랫 스트라이커 전용설비 개발

'뷰프레임' 제작에 필요한 필수 설비

올해 초 LX하우시스는 완벽한 뷰를 선사하는 창호인 ‘LX Z:IN 창호 뷰프레임(VUE FRAME)’을 출시했다. ‘뷰프레임’은 기존 제품보다 슬림해진 창호 프레임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부자재들에도 프레임과 일체화된 플랫(평평한) 및 히든(숨겨진) 디자인을 적용해 미니멀 디자인의 디테일을 더욱 배가해 주고 있다.

이들 부자재가운데 잠금장치인 스트라이커의 프레임 일체화 디자인은 더욱 완벽한 외부 뷰를 선사하고 있다.

‘뷰프레임’ 이전제품의 스트라이커는 잠금장치 부위의 창틀 레일 위에 고정되어 있어 창문 개방시 창틀 위로 튀어나와 있었으나 ‘뷰프레임’은 스트라이커 부분의 레일을 절단하여 스트라이커가 창틀과 일체화되면서 플랫하게 되어 창문을 개방해도 스트라이커가 보이지 않게 설계되었다.

그러나 스트라이커 부분의 레일을 절단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특수설비가 요구된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창호 가공기계 생산 업체인 미래기계(대표 이대원)는 이러한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할 수 있는 설비 개발을 완료해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기계에서 개발한 설비는 ‘뷰프레임’의 잠금장치인 스트라이커가 창틀 위로 나오지 않게 하는 프레임 레일을 절단하는 엔드밀 레일 커터기 설비이다.

프레임 레일을 절단하기 위해서는 일반 절삭공구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용 절단기가 필요로 하는데 미래기계는 레일 커팅에 최적의 절삭공구를 사용한 고품질 엔드 밀링기를 적용하여 완벽한 절단이 가능하게 하였다.

미래기계에서 개발한 엔드밀 레일 커터기는 단창과 2중창에 맞게 1LOCK 엔드밀 레일 커팅기 2LOCK 엔드밀 레일 커팅기 2개 제품으로 나누어 개발했다. 1LOCK 설비는 소형 창문을 제작하는 프레임에 사용하고 2LOCK 설비는 발코니 등 대형 창문을 제작하는 프레임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디지털제어가 가능하게 하였다. 디지털화면에는 ‘뷰프레임’의 단창과 이중창 사이즈별로 주벤트와 보조벤트, 분합창(공틀)의 주벤트와 보조벤트, 방충망 배수홀(단창과 이중창) 등 제품별로 수록되어 있어 쉽고 정확한 제작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절단속도도 제어할 수 있게 하여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 천천히 커팅하게 하여 하자를 방지 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엔드밀 레일 커터기는 스트라이커 프레임 절단뿐만 아니라 하부 방충망 레일도 빗물 구멍을 뚫지 않고 사이즈에 맞는 엔드밀 커팅으로 방충 배수 캡을 설치가 가능하게 하여 구멍을 통한 벌레 유입을 막을 수 있게 하였다.

취재협조: 미래기계 031-836-4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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