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엘티웰, 차세대 단열간봉 TIS Foam Spacer 가공 테스트 실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엘티웰이 최근 복층유리용 차세대 단열간봉 TIS Foam Spacer의 복층유리 가공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층유리 가공 테스트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에서 진행했다. 광성유리산업은 리젝의 복층유리 자동화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폼스페이서 어플리케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생산을 진행했다. 초(덧말:草) 30장의 복층유리를 제작했으며, 전량 아르곤가스를 주입하여 품질까지 점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TIS Foam Spacer는 기존 폼스페이서 제품을 국산화 한 제품으로 자동부착 설비인 폼스페이서 어플리케이터를 갖추고 있는 업체들이 쉽고 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테스트는 어플리케이터를 갖추고 있는 광성유리산업에서 제품을 적용하여 복층유리를 생산함으로써 정확한 생산과 품질을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라며 “가공과정은 기존 외국산 제품과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물성적인 측면에서 약간의 조정이 필요한 상태로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생산된 제품은 시험기관에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여 추가적인 인증을 획득할 것이다. 복층유리 생산업체는 자동부착 어플리케이터만 갖추고 있으며 기존 라인에서 TIS Foam Spacer를 적용한 복층유리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광성유리산업 관계자는 “자사의 복층유리생산라인에서 자동으로 부착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품질도 양호하고 부착상태도 좋다. 단, 물성을 조금 연하게 조정해야 부착 마무리 단계에서 정확하게 부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폼스페이서 제품은 마지막 부착부위 마감처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고 밝혔다.

㈜엘티웰에서는 이번 가공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제품의 품질과 가공의 편리성을 확대하여 제품 공급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층유리 가공업체들이 쉽고 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TIS Foam Spacer는 자동과 수동용의 2종류로 공급이 진행되며 복층유리 생산업체는 기존 라인에 자동부착 어플리케이터만 설치하면 간봉의 조립과 제작과정 없이 자동으로 간봉을 부착할 수 있어 생산속도 향상과 인건비절감,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다. 수동부착장비를 이용했을 시, 소형사이즈에서부터 이형, 낱장 등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수작업으로 완성할 수 있다. 수작업키트는 세트화를 통해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터는 국내외 복층유리설비 제조업체에서 공급 받을 수 있다.

한편, TIS Foam Spacer는 에너지절약형 창호에 핵심이 될 수 있는 고성능을 갖춘 단열간봉이다. 폼스페이서 소재의 복합단열간봉 제품으로 해외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소재를 업그레이드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 TIS Foam Spacer는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Warm Edge Spacer이다. (041.4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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