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창호 트렌드를 리드하는 하드웨어 업계
스마트 창호 성장에 맞춰 스마트 하드웨어 개발 증대
등록일 : 2025년10월24일 15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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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드웨어 개발위해 노력중
최근 스마트윈도우에 관심이 증대되면서 하드웨어 업체들이 전동 하드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하드웨어 업체인 독일의 SIEGENIA는 앱을 사용하여 잠금 및 해제가 가능한 스마트 핸들과 창문을 전동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DRIVE axxent LS를 개발해 출시했다.
SIEGENIA는 지난해 독일에서 개최된 ‘FENSTERBAU 2024’에 360°객실의 편안함: 미래를 위한 "스마트홈"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하드웨어를 다수 전시했으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중앙 제어 시스템은 다양한 제조업체의 스마트 솔루션을 네트워킹 하여 가족이 모두 외출할 때 자동으로 잠겨 보안을 보장할 수 있게 하였고, 돌아오면 스마트 기술을 사용해 자동으로 열리면서 전동 드라이브와 환기 장치가 가동해 건물 안으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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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IEGENIA에서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 하드웨어 제품은 DRIVE axxent LS 전동 드라이브로 상부 전동 드라이브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모터가 좁은 프로파일에도 매립이 가능하여 고품질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며, PVC를 비롯해 알루미늄과 목재 등 모든 프레임 재질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오류 방지 작동을 보장하는 작동 버튼의 작동 표시등부터 조용한 리프팅 동작 및 단 3초(이전 버전 7~8초 소요)의 감소된 리프팅 시간까지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슬라이딩 속도는 창짝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초당 15cm 이동이 가능하고 소리를 줄일 수 있으며 옵션으로 silent 모드가 있다. 최대 400kg의 새시 무게를 가진 Lift and Slide 도어는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열고 닫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글 수도 있고 잠금 해제할 수도 있게 하였다.
독일의 G-U에서는 오토메틱 슬라이딩 시스템 하드웨어를 개발해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며, 유럽 하드웨어 국내 공급업체인 (주)미맥스도 다수의 스마트하드웨어를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알루미늄 슬라이딩 시스템창호, 수평밀착제품개발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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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알루미늄 수평밀착 슬라이딩 시스템창호를 처음으로 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제이제이시스템으로 지난 2023년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43T 삼중유리를 적용해 열관류율 0.847W/㎡K과 기밀성 1등급, 24T 복층유리를 적용해 열관류율 1.263W/㎡K과 기밀성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에너지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더불어 슬림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개발돼 단창으로 175㎜의 슬림한 프레임으로 디자인 성능도 향상시켰다. 제이제이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내에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를 공급하고 있는 주력업체들도 수평밀착시스템창호를 개발하기 위해 하드웨어 업체와 협력중에 있다.
알루미늄 수평밀착 시스템창호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SIEGENIA와 G-U, ROTO 등이 있으며, (주)윈마스터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프로파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PVC수평밀착 하드웨어 ECO SLIDE CO를 공급하고 있는 SIEGENIA는 알루미늄 수평밀착 슬라이딩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인 ECO SLIDE ALU도 개발해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업체에게 공급하고 있다.
ECO SLIDE ALU는 적은 수의 구성 요소와 높은 수준의 사전 조립이 가능하고, 잠김상태에서 환기가 가능하며, 프로파일에 따라 SOFT CLOSE 기능 탑재가 가능하다.
지난해 한국지사를 설립한 G-U(Gretsch-Unitas)도 PVC 수평밀착 슬라이딩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인 'PSL'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전용 수평밀착 슬라이딩 시스템창호 하드웨어도 공급하고 있다. 'PSL'은 캐리지의 높낮이 조절밸브를 통해 넓은 새시조절범위로 설치오류를 최소화하여 현장상황에 맞춰 조절이 가능하며, 캐리지에 브러쉬가 적용되어 있어 레일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특수 제작된 G-U만의 볼베어링이 롤러에 장착되어 조용하고 부드럽게 새시를 열고 닫을 수 있게 하였다.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하드웨어 공급업체인 (주)윈마스터는 수평밀착 하드웨어와 알루미늄 프로파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ROTO의 4면 밀착 하드웨어인 Inowa제품도 알루미늄 제품에 적합하여 영업중에 있다.
슬림 디지털 도어락 공급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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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슬림 도어락을 공급하는 업체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 슬림 도어락을 공급하는 업체는 (주)지게니아와 ㈜윈마스터/윈테크, (주)지원에이치앤에스 등 3개 업체이고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전문 기업인 (주)지게니아 에서공급하는 슬림 디지털 도어락은 시스템도어 및 다양한 도어에 적용이 가능한 ‘Super Slim 디지털 도어락’이다.
기존 디지털 도어락 제품은 넓은 폭으로 인해 시스템도어 및 유리 면적을 넓힌 슬림한 프레임의 제품에는 적용하지 못하고 현관문에만 사용되었으나 ‘Super Slim 디지털 도어락’은 폭 39mm, 높이 23mm로 슬림하여 시스템도어를 비롯 유리 면적을 넓힌 슬림한 프레임의 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Super Slim 디지털 도어락’은 슬림하다는 장점 외에도 도어 잠금 해제방법부문에서 다양한 기능을 보완했으며, 타 제품에 없는 기능도 첨가하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두었다.
창호 하드웨어 전문 기업 ㈜윈마스터/윈테크는 시스템도어용 ‘스마트 멀티 도어락’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유수의 디지털 도어락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제품으로 최근 시스템도어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 멀티 도어락’은 시스템도어 및 슬림 프레임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멀티 도어락은 폭 전면 55㎜, 후면 43㎜의 초슬림을 자랑하며 디자인 또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스타일쉬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품 폭은 지금보다 더욱 슬림화 시킨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유럽식 핸들 구동이 가능한 디지털 도어락으로 도어 재질을 고려한 감각적인 컬러를 구현한다. 키패드 번호는 2열과 3열 두 가지 제품으로 공급된다.
시스템창호 및 도어 하드웨어 공급업체인 (주)지원에이치앤에스는 디지털 도어락 전문 제조사 ㈜엠에스씨엘과 협력하여 MSD400/440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좁은 프레임에도 제약없이 설치가 가능한 슬림형 제품으로 볼트 분리 없이 손잡이 좌,우 전환이 가능한 구조를 적용해 기존 제품들이 가진 불편함을 개선했다.
일반적으로 일정기간 사용 후 손잡이 반복 작동으로 인하여 볼트가 풀리고 핸들의 유격이 발생하여 조정 시 Door lock을 완전히 분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MSD400/440 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본질에 집중했으며,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무광 블랙‘ 마감은 고급 시스템도어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깊이를 더했다.
업체마다 특화된 제품 개발하며 치열하게 경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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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가운데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SIEGENIA 제품은 한국지사인 (주)지게니아에서 공급하고 있다. (주)지게니아는 전동 리프트 슬라이드 제품인 DRIVE axxent LS와 4면 밀착 슬라이딩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인 ECO SLIDE CO와 ECO SLIDE ALU, T/T하드웨어인 Titan, 알루미늄 LS 하드웨어인 HS ALU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지게니아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기 위해 전시장을 개편중에 있다.
국내에 알루미늄 LS시스템창호 하드웨어와 시스템도어 하드웨어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G-U(Gretsch-Unitas)는 지난해 한국지사를 설립하면서 알루미늄뿐만 아니라 PVC시스템창호 하드웨어까지 판매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G-U는 최근 4면 밀착 하드웨어인 ‘PSL’과 T/T시스템창호의 환기시스템을 변화시킨 4면 환기형 T/T하드웨어 ‘UNI-JET Seclimate’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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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T/T시스템창호의 환기는 Tilt상태에서 창문이 앞으로 기울여지면서 환기가 이루어지지만 ‘UNI-JET Seclimate’는 환기를 위해 핸들을 90도로 돌리면 4면 전체가 5mm간격으로 틈이 발생하면서 환기가 가능하게 하였다. 평행환기모드는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상단을 통해 외부로 배출되며,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하단에서 유입되는 흐름이 생겨 공기의 순환을 방해하지 않아 환기력이 우수하다.
한편, G-U는 1958년 Lift and slide를 세계최초로 개발, 슬라이딩 시스템분야에서 현재까지 축적된 기술력으로 유럽현지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국내시장에 참여한 WINKHAUS는 짧은 기간에 창호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면 밀착슬라이딩 하드웨어이 ‘primePort AS’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primePort AS’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제작과 시공에서도 편의성을 높였고, 높은 호환성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수평밀착시스템창호 프로파일에도 적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세계최초로 1935년 Tilt & Turn 하드웨어를 발명한 독일 ROTO는 끊임없는 개발과 우수한 성능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T/T하드웨어를 적용시키고 있다.
2010년대 중반에는 고기밀 슬라이딩 시스템 하드웨어 Inowa를 개발해 국내 슬라이딩 시스템창호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하게 하였다. ROTO에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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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하드웨어 공급업체인 (주)미맥스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하드웨어인 AGB와 스페인 알루미늄 하드웨어인 STAC제품을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AGB는 지난 1947년에 설립된 문과 창문 하드웨어(잠금장치, 경첩, 실린더, 멀티포인트 락, 윈도어 하드웨어 등)생산 업체로 약 20,000개 이상의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AGB는 오랜 역사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문과 창문 하드웨어 업계에서 명성이 높고 단일 제품이 아닌 하드웨어 시스템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TAC은 스페인의 알루미늄 슬림 시스템창호 선두업체인 코르티조(Cortizo)의 계열사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하드웨어와 액세서리를 공급하고 있다.
(주)지원이앤에스는 지난 2014년부터 독일의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대표기업인 GU와 독일의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힌지 전문업체인 WSS, 세계적인 힌지 회사인 독일의 닥터한(Dr.Hahn), 독일 핸들업체인 Dieckman, 독일의 Cylinder와 Key 업체인 ISEO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알루미늄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주)윈마스터는 독일의 유명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HAFELE), 지유(GU), 닥터한(Dr.HAHN)등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하드웨어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인 윈테크는 PVC시스템창호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주)쓰리지테크놀러지는 세계 최초의 스테인레스 Lift & Slide 하드웨어 및 600kg의 특수 고하중 롤러를 사용해 해외 창호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럽기준보다 2배 높은 까다로운 품질기준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5년의 품질보증을 하고 있다. 미국에는 유명인사 저택에 적용되었으며, 중국에서도 많은 유명 공사에 적용되고 있다.
창호 하드웨어 전문기업 ㈜씨에스테크에서 수평 밀착형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휴젠텀(Huzentum)’을 공급하고 있으며, PVC와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모두 적용되는 하드웨어를 공급 하고 있다.
취재협조_(주)지게니아, G-U, 쓰리지테크놀러지, (주)미맥스, (주)지원에이치앤에스, (주)윈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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