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광명기업/강화 전처리 설비 구축으로 경쟁력 상승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하고 있는 유리가공전문 업체인 광명기업(대표 김진택)이 최근 효율적인 강화유리 생산을 위하여 오토씨밍기 및 양각면기를 새롭게 도입하여 강화유리 전문 생산업체로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새롭게 설치 후 가동에 들어간 양각면기는 국내 동일정공으로부터, 오토씨밍기(이도면취기)는 가나G&Tech에서 도입한 최신식 설비이다.

강화유리 전처리 설비로 효율적인 가공과 고품질에 주안점을 둔 오토씨밍기는 가공사이즈가 폭 3000mm으로 기존 강화로 설비에 맞춰서 설치됐다. 특히 새롭게 설치 된 오토씨밍기는 기존 설비들과 많은 차별점을 갖추고 있다. 휠이 1축으로 코너까지 다 잡아주며 면이 깨끗하게 가공되는 장점이 있다. 축이 1개로 다양한 장점과 함께 속도는 1분에 10m이상 가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유리가루가 붙어나는 부분에 배수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었다. 이는 가동을 멈추고 5분간 더 열을 주어 완벽한 배수가 이루어지는 구조이다. 오토씨밍기는 기존의 세척기와 일체형으로 장착되었으며 오토씨밍기와 세척기 사이에 보조다이가 필요 없이 바로 연결하여 좁은 공간에서의 효율적인 가공이 가능하다. 일반 세척만 할 시에는 오토씨밍기가 보조다이 역할을 하여 유리를 그냥 세척기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조작이 간편하다. 연계된 세척기도 로이브러쉬가 적용되어 고품질 제품이 나올 수 있는 기본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양각면기는 폭 4200mm로 후판유리 가공의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게 구성되었다.

이번 설비 확충은 생산 자동화 시스템의 완성 단계이며 재단부터 면취, 이도면, 강화까지 원스톱시스템으로 연결하여 최상의 품질과 납기를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생산성 확대 측면으로는 기존 대비 50%이상 향상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품질에 차별화를 갖추고 정확도높은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강화유리 KS 취득, 유리가공의 종합회사로서 입지 구축

광명기업에서는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강화유리 KS를 취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번 강화유리 KS 취득과 함께 설비확충은 광명기업이 종합유리가공업체로서의 입지를 튼튼히 구축하고 제품의 고급화와 소비자의 편리함을 추구하여 경쟁력을 높이는데 가장 큰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택 대표는 “자사의 가장 큰 모토는 가공에서의 경쟁력으로 남들이 하지 못하는 가공을 통하여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밀가공을 중심으로 모든 유리가공이 다 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가공을 통해 새롭게 도약해 나갈 것입니다.”고 밝혔다.

강화유리 생산을 중심으로 20∼30%까지 강화 비중을 높일 예정이며 가공의 고급화를 통해 소프트로이 강화등의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기존의 CNC설비 및 워터젯등 정밀 가공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며 재단에서부터 강화까지 맞춤 가공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문의 : 031-334-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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