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영진글라스/효율적인 생산시스템으로 틈새시장 공략

건축용 강화유리 및 칼라유리전문생산업체인 영진글라스(대표 이봉환)가 최근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등 내부적 효율성 강조를 통한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진글라스에서 변화를 주고 있는 부분은 강화유리 생산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으로의 전환과 건축공사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생산과 연계하는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화유리 생산동과 컬러유리 생산라인, 면취가공라인, 재단라인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의 변화 및 작업자들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내부시스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봉환 대표는 “자사의 올해 가장 중요한 변화는 강화유리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가공시스템의 확충에 있다. 이를 통한 다양한 품목확대와 함께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건축공사 부분을 확대하여 기존 가공공장들이 정해진 품목에 대한 가공에만 집중하는 것에서 벗어나 남들이 하지 못하는 다양한 가공과 시공을 연계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진글라스는 올해 안으로 공장의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증축되는 공장동은 재단 및 인쇄쪽에 특화를 이룰 방침이다. 특히 재단파트를 확대하여 기존 가공속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며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쇄파트의 설비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이봉환 대표는 “인쇄 파트는 스크린인쇄로 가닥을 잡고 있다. 최근 내외장재를 막론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한 유리제품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기존 컬러유리와 함께 인쇄까지 접목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글라스는 고품질의 기능성유리인 로이강화유리 생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일반강화와 로이강화가 5:5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간당 1200평정도의 가공이 가능하다. 문의 : 031-767-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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