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5억불 수출의 탑', '동탑산업훈장' 수상
등록일 : 2011년02월07일 15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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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7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KCC가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정몽익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김황식 국무총리, 사공일 한국무역협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무역의 날 포상은 무역진흥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수출의 탑 2가지로 구분된다. 포상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무역진흥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앙양을 위해 수여하는 훈장으로 정몽익 대표이사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유무기 실리콘사업의 추진, 도료 및 소재 수출확대 등의 사업 확장 능력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수출의 탑은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 동안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KCC는 선박용, 자동차용 도료, 실리콘 및 유무기 소재의 수출 증가로 전년대비 약 18%의 수출이 신장된 5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KCC는 페인트와 유리, 창호, 바닥장식재 등 각종 건축산업자재의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산업문화의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하이닉스반도체 등에 유리, 도료, 소재 공급을 통한 수출산업에도 이바지 하였다.
또한,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실리콘 상업생산에 성공하여 실리콘 원료에서부터 2차 부가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갖추고 있으며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의 국산화는 물론, 활발한 해외수출을 성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0년에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산업의 핵심 원료가 되는 폴리실리콘 양산체제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유기·무기 종합실리콘 생산업체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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