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2012년 등급제 시행 앞둔 창호시장, 최근 출시된 창호 제품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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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0월05일 15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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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등급제 시행 앞둔 창호시장, 최근 출시된 창호 제품 동향

ISSUE 1 - PVC 창호, 고기능성 창호 시장 경쟁 치열

등급제 시행 앞두고 고기능성 제품개발 활기

2011년 현재 PVC 창호시장은 건축경기 불황과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불어 건물의 고층화로 알루미늄 창호시장의 성장이 눈에 띄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PVC 창호는 소재 특성상 뛰어난 단열성과 기밀성을 자랑해 건축물의 에너지세이빙이 강조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고기능성 창호시장을 선도해 나갈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창호 대기업 제품들의 특징을 살펴봐도 단열성과 기밀성 등 창호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들이 출시돼 판매되면서 본격적인 고기능성 창호시장이 형성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창호 열 성능을 2배 향상시키면 약 3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앞으로 소비자의 창호 선택은 브랜드가 아닌 단열 성능이 우수한 제품일 것이다. 2012년 창호 에너지 효율 등급 표시제도가 시행되면 우수한 기능성과 실용성을 갖춘 에너지 고효율 창호 제품들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이유로 PVC 창호 대기업들은 그린홈 200만호 보급 정책 및 창호 에너지 효율 등급 표시제의 법제화 움직임 등과 같이 점진적으로 상향돼 가고 있는 창호 단열 성능 향상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적시에 출시해 해당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고단열 창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대기업 PVC 창호 제품 동향

먼저 LG하우시스는 고성능 창호 ‘슈퍼단열창 SPS’를 선보이고 고기능성 창호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한국 실정에 맞도록 특화 설계된 고성능 슬라이딩 창호 ‘슈퍼단열창 SPS(Sliding & Parallel Sealing Window)’는 밀폐성을 극대화한 개폐방식과 LG하우시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출시한 진공유리를 적용해 기밀·수밀·단열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보강구조를 향상시켜 초고층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LG하우시스는 이와 함께 로이유리, 진공유리 등 유리를 통한 녹색건물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한화L&C의 경우 올초 선보인 보급형 마스터 창호 제품 외 과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단열, 기밀, 방음, 수밀, 내풍압성 등 기능성과 실용성을 지닌 다양한 시스템 창호를 갖추고 있다. 한화의 시스템 창 ‘다윈’은 정밀 하드웨어를 사용해 해풍과 염분, 각종 유해가스, 산성비에도 부식되거나 변형되지 않아 해안 및 공단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하이브리드(Hybrid) 창’은 시스템 창호가 가진 특장점을 구현하면서도 슬라이딩 창 형태를 유지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고층 아파트용 슬라이딩 창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계단식 배수구조를 적용해 수밀성을 높였고, 2중, 3중 유리 사용으로 단열성을 제고했다. 또 창 상단의 고정된 중앙 유리 부분의 개폐가 가능하도록 공간 분할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이삿짐 운반 시 창을 통한 물건 반입도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KCC는 PVC 시장 내에서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분할식 발코니 제품인 ‘프라임이중창 분할식 250’, ‘프라임이중창 분할식 260’ 등으로 PVC 창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프라임이중창 분할식 250/260’은 기존 제품 대비, 성능 및 기능, 디자인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고품격 프리미엄 발코니 창호로 상/하부로 분할하는 중간 바 및 하부에 접합 유리를 적용해 발코니 난간대를 대체, 입주자들에게 개방감을 부여하고 건설사에게는 건축물의 입면 차별화를 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내풍압 성능 요구 현장까지 광범위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프라임 이중창 분할식 260’의 경우 프리미엄급 발코니 이중창으로, 광폭 설계를 통해 높은 단열 성능 보유 및 안정감을 부여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레일 적용 등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려해 고급감을 부여했다. 또한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인 실내측 창짝의 일반 슬라이딩과 L/S(Lift Sliding) 선택 적용을 통해 각 프로젝트별 요구에 최적화된 창호를 제안할 수 있게 설계됐다. 

금호석유화학은 ABS창호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ABS창호는 미국 FDA에서 식기용기로 사용 허가를 내준 친환경 고내열성 특수 플라스틱 ABS를 원료로 만들어진다. 기존 폴리PVC 창호의 경제성과 단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5월 학교전용 ABS창호인 ‘휴그린 윈스쿨’을 출시하고 학교 창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고 금속 안정제가 포함돼있지 않아 학교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방음·방풍·단열 성능도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그린 ABS는 창호는 올 1월 신기술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업계 최초 NEP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ISSUE 2  - AL 창호, 외관 돋보이면서 고기능성 강조


등급제 대비한 기술력 확보가 중요

최근 창호시장은 초고층 빌딩, 주상복합건물 등 건축물들이 고층화되고 있어 커튼월 방식의 알루미늄 창호가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업체들은 내구성과 단열성을 개선한 고층용 빌딩에 사용하는 커튼월 제품을 출시하면서 알루미늄 창호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건물외관 디자인이 중요해지면서 알루미늄 창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에서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건축심의를 강화하고 있어 창호에 있어서 PVC 창호보다 차별화된 입면구현이 가능한 알루미늄 창호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알루미늄 창호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업체를 살펴보면 이건창호, LG하우시스, 남선알미늄, 동양강철, 알루텍, 금호석유화학, 신양금속 등이 있다.
이들 업체들은 시장성장이 예상되는 알루미늄 창호시장에서 내년부터 시행될 창호 등급제를 앞두고 단열성능 확보를 위해 에너지 절약형 제품개발에 활기를 띄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 관련 업체들은 공장증설, 해외 기업과의 기술 제휴 등 투자를 늘리면서 자사만의 기술 개발을 통해 단열성 증대와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창호 제품을 출시해 시장 상황에 적절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

AL 창호업체들 주요 제품 기술 동향

동양강철은 올해 고효율 친환경 커튼월 브랜드 ‘아이월’을 출시했다. 동양강철의 커튼월 브랜드 ‘아이월’은 아루샷시와 아이샷시의 장점을 살린 신개념의 건물외벽시스템으로서 친환경 소재인 알루미늄에 내부 복합단열방식을 적용해 단열ㆍ기밀성능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동양강철의 커튼월 시스템이다. Polyurethane과 PVC의 이중 열차단 시스템 적용으로 겨울철 실내에서 빠져 나가는 열을 2번 잡아줘 한층 더 향상된 단열성능을 자랑하며 특수 제작된 일체형 이중압출 PVC적용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유리 가장 자리부위의 열교흐름을 억제시켰다. 또한 다중격실 설계가 적용된 PVC사용으로 전도에 의한 열흐름을 최대한 억제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과 일체형 PVC의 체결 시스템으로 간편 끼움방식을 적용해 작업성 및 시공성이 향상 시켰다. 

LG하우시스는 ‘GT-K Unit 시스템’으로 커튼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GT-K Unit 시스템’은 기존 Unit 커튼월의 단점을 보완해 안정된 성능을 유지하고, 핵심부의 표준화 설계를 통해 가공과 시공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에너지 절감 성능을 향상시킨 ‘슬림형 이중외피 커튼월’ 개발하고 있다. ‘슬림형 이중외피 커튼월’은 일반 커튼월 대비 에너지 절감 및 내진성, 시공효율성 등이 탁월한 제품으로, 건물 외부에 유리로 된 이중벽을 적용해 공기순환이 가능하고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완충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지난해 출시한 알루미늄 이중창 ‘J-Window’는 고층 아파트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중 PA단열구조와 누수방지, 경제적인 구조성능 확보를 통해 발코니 확장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편의, 안전, 방범성이 강화된 악세서리와 하드웨어가 적용됐으며 어시스트 오픈 핸들은 초기 개폐력을 향상시켰고 LS Gear Absorber 완충장치로 사용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부분개폐가능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환기 및 방범을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건창호는 올 초 독일 슈코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선보인 ‘AWS 70.HI TT’와 ‘AWS 70 BS.HI TT’제품 등을 중심으로 알루미늄 창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특수 스틸 소재 구성을 통한 단열라인 보강으로 기존 알루미늄 창호 제품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됐던 단열성능과 차음성능 및 밀폐성능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ESS 165 LS제품은 기존 Royal 143 LS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복원력과 밀폐성이 뛰어난 특수 가스킷을 사용했으며 Profile 사이에 Chamber를 형성시켜 단열성과 기밀, 방음 성능을 극대화 시킨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알루텍은 ‘파라메트릭(Parametric)’기법을 통한 3차원 입체 설계로 커튼월 시장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파라메트릭 기법은 항공기, 잠수함, 선박 등의 설계에 사용되는 형상을 변수(수치)로 제어하는 설계기법으로 효율성은 물론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ISSUE 3 - 시판시장을 잡아라!, 시판시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은?

기능은 UP시키고 가격은 Down 시킨 보급형 창호 인기몰이

부동산 규제, 미분양 물량 증가 및 일반분양 감소, 건설사의 워크아웃 등과 같은 악재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창호시장에서 관련업체들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규제완화를 통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 다세대, 원룸 등 소형주택 시장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소형 주택시장은 빌라 및 다세대 신축시장 및 리모델링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시장으로 창호 제품의 경우 유통시장을 타깃으로 가격은 다운시키고 품질은 높인 제품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소형주택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들은 보급형 창호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기능성 창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품질은 기준 제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인테리어적인 기능은 최대한 축소해 필요 기능만 남긴 합리적인 제품이다. 

이 시장을 가장 먼저 섭렵한 업체는 LG하우시스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09년말 Z:IN 스마트 창을 출시하면서 대리점 관계자 및 업계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었다. 이 제품은 출시 5개월 만에 1,000현장에 시공되는 놀라운 매출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스마트 창 제품이 큰 인기를 얻자 LG하우시스는 올해 스마트창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우드스타창을 선보였다. 

우드스타창은 천연나무질감을 구현한 친환경 인테리어 창호로 창호의 표면재 가공 과정에서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천연무기안료를 사용한 표면재를 접착제 없이 창호 프로파일에 일체성형한 제품으로 톨루엔과 같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방출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천연나무 결 같은 입체감 있는 표면층을 구현해 디자인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높은 기밀성과 단열성을 확보해 에너지 효율성이 좋다. 또한, 표면층의 두께가 두꺼워 천연 나무 결 같은 엠보(Embo)를 구현했고, 외부 충격으로 인한 스크래치나 변색에도 강하다.   

한화L&C 역시 올초 보급형 창호의 대표 브랜드 ‘마스터’ 제품을 출시했다. 올 초 출시된 마스터는 에너지 효율성을 대폭 높인 에너지 효율 1등급 창호로 고급형 자동핸들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최대 24mm 유리까지 시공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제품은 이중 모헤어 구조로 중간막 일체형 샤시 구조를 적용해 내풍압 성능을 더욱 강화하는 등 실속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켰다. 또 슬라이드 방식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레일 두께를 12mm로, 물막이 턱은 10mm로 증대시키는 등 안정감을 부여한 것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한화L&C 관계자는 마스터 창호제품에 대해  “최근 업계 주요 화두로 자리 잡은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 실속 있는 가격, 시공 편의성까지 갖춰 건축업자부터 입주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장 분석과 소비자 니즈 파악을 통해 지속적인 신제품 연구 및 개발을 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C는 지난해 유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와이드 빌’을 출시했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약 20%가량 낮춘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창호의 품질은 기존 제품 대비 향상시켰으며 소비자의 만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창 대비 창틀 폭이 넓어지면서 단열성을 향상시켰으며 용접강도, 레일 직립 하중 강도 등의 PVC 프로파일 물성이 우수해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별도의 가공 및 시공이 점검 체제를 통해 제품생산 및 시공단계의 품질까지 확보해 최종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인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와이드빌은 창틀에 구배를 형성하고 기존 제품 대비 레일 높이를 상향 설계해 수밀성능을 향상시켰으며 기본 16~18㎜에서 최대 22㎜까지의 다양한 두께의 복층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대신제철화학도 올해 초 발코니확장형 235mm 이중창 신제품을 개발해 시판시장 주력 상품으로 제품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235mm 발코니 확장형 이중창은 프레임폭이 235mm로 넓어졌으며 70mm창짝과 80mm창짝을 호환해서 상용할 수 있게 했다. 단열성능과 기밀성 방음성 등 창의 기본 성능을 높였다. 프레임과 레일 사이의 다중차단벽에 모헤어 등의 기밀재를 설치, 단열성을 극대화 해 동급자재 최고의 단열성을 자랑하며 소음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밀폐성을 높여주는 다중구조와 기밀재로 설계돼 향상된 방음 및 차음효과를 갖고 있다. 기밀재는 탈부착이 가능하게 설계 됐다. 물막이턱 적용으로 수밀성 높였으며 프레임 새시의 구조격실과 금속보강재를 삽입해 강한 태풍이나 비바람에도 안전한 구조로 설계돼 내풍압성을 향상시켰다. 미려한 외관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우수하다. 이밖에 용접강도 및 적립 하중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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