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재 중산금속시스템은 축적된 기술력으로 다양하고 기능적이며 견고한 40여가지 제품을 생산해 년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년 평균 매출액의 10%인 2억원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며 제품 개발에 힘 쏟고 있다. 그 결과 총 60~70여건의 특허 및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연동도어 하드웨어 제품을 비롯 폴딩도어 신제품을 개발해 제품군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발전으로 지난 2010년 10월에는 남양주 부평리에 1,100평의 대지를 마련해 3개동 건평 450평 규모의 공장을 확장 이전하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연동도어 하드웨어 국산화 시켜 시장 점유율 50~60% 차지
국내 연동도어 하드웨어 시장에서 약 50~60%의 시정점유율을 자랑하는 중산금속시스템은 일본 업체 제품의 하드웨어 적용이 대부분이었던 연동도어 하드웨어를 국산화 시켜 일본 업체의 시장점유율을 뛰어 넘어 관련시장에서 1등 업체로 자리매김한 하드웨어 전문업체이다.
최근 국내 도어시장은 중문에 적용되는 연동도어의 적용률이 급속히 늘어나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연동도어는 인테리어 자재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주거공간의 고급화 지향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도어 제품이다. 연동도어 시장의 발달은 중문 하드웨어의 발전과 무관하지 않다.
연동도어 중에서 적용률이 가장 높은 도어는 3연동 도어제품이다. 연동도어는 재질과 관련 제품 특성상 하드웨어의 비중이 매우 높다. 제품 도입 초기 연동도어 하드웨어는 일본의 무라코시 제품이 주로 적용됐었지만 이제는 국내 연동도어 하드웨어 업체의 기술력이 매우 좋아져 국내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차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산금속시스템은 연동도어 하드웨어를 국산화 시킨 업체로 100% 주문방식을 취하고 있어 국내 실정에 적합한 장점이 있으며 20여년 넘게 가구용 하드웨어 시장에 두각을 나타낸 결과 품질에서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제품과 관련 안중식 대표는 “외국 제품 못지않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제품을 개발한 것이 지금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생각한다. 연동도어 하드웨어 제품을 국산화시킨 점에 대해서 매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창호 관련 어느 시장이나 마찬가지이듯 연동도어 하드웨어 시장 역시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이끄는 업체가 있으면 저가의 모방품으로 시장을 흐리는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안 대표는 “연동 중문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모방 업체의 난립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품질확보가 안된 저가 제품들이 판을 치고 있어 시장 확대가 되고 있는 연동도어 제품시장 성장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모방품을 만들어도 우선 품질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되는 것 아니냐”라며 최근 연동도어 하드웨어 시장의 난립을 우려했다.
중산금속시스템은 회사 설립이후 다로 영업사원을 고용한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매우 크다. 오직 품질로만 승부한다는 전략으로 기존 업체들이 중산금속시스템의 하드웨어를 찾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없으며 불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관련 시장에서 중산금속이 성장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안 대표의 특별한 경영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약속’이다.
이와 관련 안중식 대표는 “고객과의 약속, 직원과의 약속, 제품과의 약속 등 약속을 지키는 것은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사업을 하면서 직원 및 협력업체에게 단 하루도 급여와 결제 일을 어긴 적이 없다. 빚을 얻어서라도 약속을 지켜왔던 것이 지금 신뢰가 쌓여 회사가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양심적으로 사업 경영을 하는 것이야 말로 모래위에 쌓는 성이 안 되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어려움이 있고 남들이 보면 미련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최선을 다해 회사와 제품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안 대표의 말에서 20년이 넘게 한 분야에서 회사를 키워온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으며 동종업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알게 됐다.
오페라, 뉴오페라 시리즈, 연동도어 하드웨어의 절대 강자 
지난해 연동도어 하드웨어 제품 오페라(OPERA)제품과 뉴오페라(NEW OPERA)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던 중산금속시스템은 뉴오페라 2연동 제품까지 선보이면서 연동 하드웨어의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뉴오페라는 기존 오페라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함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시공, A/S, 사용상에 있어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뉴오페라는 상부롤러를 횡으로 배치해 롤러 보호 및 UNIT의 탈착이 가능하며, 시공 후에도 UNIT의 교환이나 수리 등의 A/S가 보다 간편해졌다. 또한 UNIT 하부에 모헤어솔을 기본 부착함과 동시에 UNIT와 도어 사이의 간격도 최소화시킴으로써 방음, 방풍, 방진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더불어 SMART HANGER(스마트 행거) 라는 명칭을 지니고 태어난 댐핑시스템 행거롤러 제품 역시 중산금속의 효자제품이다. 행거롤러는 특성상 하부레일이 없어 마감 및 디자인이 탁월하며, 문턱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용이나 실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으로 문을 닫을 때 문틀에 부딪혀 소음과 리바운딩 현상이 발생하며, 특히 아이들의 경우 문과 문틀 사이에 손이 끼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중산금속시스템의 SMART HANGER는 이러한 행거롤러의 단점을 모두 극복하면서도 행거롤러의 편리한 고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기존의 일반 스토퍼 대신에 댐핑기능이 적용된 SMART CLOSER(스마트 클로저)를 장착해 문을 강하게 닫아도 댐핑기능이 작동돼 문이 닫히기 전에 멈췄다가 스스로 닫히는 반자동 안전 시스템이다. 포장은 앞,뒷면에 제품상세도 및 시공순서가 그림으로 친절하게 수록돼 있어 초보자라 할지라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 시 필요한 피스류도 모두 동봉돼 시공자가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SMART HANGER라는 이름에 걸맞게 QR코드가 인쇄돼 있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설치동영상이나 작동영상, 상세도면 등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중산금속시스템에서는 SMART HANGER, SMART CLOSER를 비롯하여 미닫이 도어에 활용 가능성이 다양한 SMART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폴딩도어 및 알루미늄 프레임 조립방식의 도어 신제품 출시 
기술개발을 등한시 하지 않고 지속적인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중산금속시스템은 가구용 하드웨어와 연동도어 하드웨어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에는 폴딩도어 시스템을 개발해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코디언’이란 브랜드명의 신제품 폴딩도어는 기존의 유럽형 폴딩제품의 단점을 국내 실정에 맞게 한국형으로 만든 제품으로 롤러와 레일이 특허를 받은 핵심기술이다. 상업용과 옥외용도 가능하지만 주로 주거공간에서의 실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폴딩도어 ‘아코디언’ 신제품은 실내 발코니 창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며 상업용 공간의 칸막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단순히 롤러와 하부 레일만을 개발한 것이 아니고 도어프레임까지 직접 개발해 문틀상하 알루미늄바 도어록 잠금장치로 개발돼야 해서 개발기간이 꽤 오래 걸린 제품이다. 더불어 알루미늄 프레임 조립방식의 도어 ‘커넥터’ 신제품도 출시하면서 제품군을 다양화 시키고 있다. 이 제품은 전동공구 하나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암·수 가공 본드 건조시간이 필요 업서 작업시간을 단축시켜 주며 현장에서도 조립이 가능하고 가공기계, 압착기등의 설비가 없어도 돼 경제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경향하우징 페어 참석해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 선보일 예정
한편 중산금속은 오는 2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연동도어와 행거도어 하드웨어 및 가구용 하드웨어를 비롯해 신제품 폴딩도어 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산금속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을 많이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제품들이 많이 축적돼 있다. 제품의 구색을 갖춘 만큼 부스규모도 6부스 규모를 통해 중산금속의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들을 전시해 제품을 비롯 회사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를 꾀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취재협조_중산금속시스템 031.575.7471
| 기자이름없음 |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