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주)디앰그라스/정밀 가공 통해 인테리어 유리가공 확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수평 및 곡강화 전문 생산업체인 (주)디앰그라스(대표 왕영민)가 수평형 CNC가공 설비를 도입하여 정밀 가공을 통한 인테리어유리 가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새롭게 도입한 수평형 CNC가공 설비는 최대가공사이즈 2,200×4,000mm으로 높은 정밀도와 다양한 이형의 면가공에 효율성이 우수하다. CNC설비를 도입한 계기로 이 회사 왕영민 대표는 “CNC설비는 작년에 도입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입 계기로는 산업용 유리가공까지 진행하는 상황에서 인테리어 유리까지도 높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도입했다. 건축이 오랫동안 침체되다 보니 산업용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크다. 이미 생산하고 있는 곡강화 제품도 가전파트를 보고 시작했으며 산업용과 인테리어의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존의 강화유리 생산과 정밀가공의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측면이다.”고 전했다.

디앰그라스의 CNC설비 도입은 기존 곡강화 및 평강화와 더불어 유리가공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기존 곡강화유리는 일반적으로 건축, 핸드레일, 쇼케이스등 꾸준한 적용을 이루고 있으며 수평강화유리의 생산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공력 향상을 통한 제품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냉장 쇼케이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테리어유리 가공을 확대하여 차별화를 선보이고 까다로운 가공제품의 정확한 가공과 깨끗한 가공을 통해 소량의 맞춤형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왕영민 대표는 “자사는 과거 욕실거울의 가공을 주력으로 했었다. 거울 가공을 했기 때문에 면취에 깨끗함은 자부할 수 있다. 여기에 사이즈의 정확성을 겸비했으며 사이즈나 외관의 불량은 거의 없어 거래처에서 만족도가 높다. 시장이 어려울수록 경쟁력을 갖춘 업체만이 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곡강화유리 생산에 힘을 쏟고 있으며 기존에 10년동안 3단연속로를 갖추고 오디오 케이스등 곡강화유리 생산 경험을 살려 건축용에서부터 산업용까지 모든제품의 강화유리 생산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에서 가동중에 있는 강화라인은 중국 JIN GLASS社 설비로 수평강화유리 최대사이즈 2200×3660mm, 두께 4∼19mm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곡면강화는 최대사이즈 2200×1500mm, 최소곡률 500R이다.

수평강화는 특수설계를 통한 평활도가 우수하다. 이는 현지 강화로 제작 설계사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하여 국내 시장에 맞춘 노하우를 접목시켜 새롭게 개발한 부분이다.

곡강화 제품은 타 제품에 비해 R면이 깨끗하며 곡유리 2차면의 직진도가 좋다. 용도로는 수평강화는 건축 및 인테리어, 산업용등 다양한 용도의 적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곡면강화는 샤워부스, 냉동쇼케이스, 산업용곡유리제품등 공급의 확대를 계속하고 있다.
문의 : 031-544-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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