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주)시스템폴딩/시스템 폴딩도어로 공간 활용법을 배운다

지난 2011년 5월 설립된 폴딩도어와 무빙월 제작·시공 전문 업체 시스템폴딩(대표 최범식)이 기존 폴딩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고 내구성을 높인 폴딩도어 NS폴딩 제품공급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폴딩도어는 최근 리모델링 확장형 발코니 시장에서 각광받으며 시장이 성장 추세에 있다. 시스템폴딩은 상업용 건물 적용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주거공간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폴딩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전시장과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주로 서울과 경기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전국적인 영업망을 확보하고 폴딩도어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범식 대표는 20여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창호금속관련 일에 종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상업용에 이어 주거용까지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폴딩도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최 대표는 “오랜 기간 폴딩도어와 관련 창호금속 일을 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고 싶어 지난 2011년부터 시스템폴딩 회사를 설립하고 폴딩도어와 무빙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품질이 우수한 폴딩 제품을 인테리어 업체 위주로 소개하면서 빠른 시간에 회사가 안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스템폴딩에서 공급하고 있는 NS폴딩의 차별화 된 폴딩시스템은 기존 폴딩도어의 모양이나 형태는 큰 차이가 없지만 보이지 않은 내부 부품들의 견고성 및 기능성이 최대한 고려된 제품이다.

폴딩시스템 개발에 있어 주안점을 둔 부분은 소비자 입장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저렴하게 폴딩도어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는 부분이다. 제품의 특징은 견고성을 고려해 고가의 부품을 적용하고 있으며 강도가 높은 순도 99.9%의 알루미늄을 적용한 압출과 불소도장의 공정을 거친다. 보이지 않는 시건봉의 0.5mm 공차로 인한 흔들림을 방지하며 90°회전방식의 손잡이 및 키뭉치는 기어방식의 다이캐스팅 제품으로 반영구적으로 고장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 상·하부레일 구동방식의 안전함과 고가의 베어링 사용으로 녹이 슬지 않고, 고장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하드웨어 및 스텐 베어링을 적용했다. 핀모헤어(부직포)의 사용으로 최대한의 방풍효과를 높였으며 가네고 타입(모서리부분)의 짜맞춤 제작으로 견고함을 높였다.
이는 기존 제품이 모서리 부분을 끼워서 피스로 조이는 방식인데 반해 양쪽을 조여서 견고하며 미세한 수축과 이완에서 자유롭다. 특히 유리의 적용에 있어 맞춤형 유리 사용으로 안전 및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다. 실내용은 일반 5, 8mm의 유리를 적용해 안전성을 고려했고 강화 및 실리콘처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실외용은 에너지절감 및 겨울철 결로방지를 위한 복층유리를 기본으로 로이유리까지 적용해 쾌적한 공간을 연출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과 관련 최 대표는 “NS폴딩 제품은 소비자들이 폴딩도어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부분, 단가가 높아 사용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최대한 고려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점이 맘에 든다. NS폴딩도어는 자체 생산 하는 업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 개발해서 공급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줄이면서 꼭 필요하고 편한 기능은 최대한 늘려 누구나 쉽게 폴딩도어를 접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대리점 입장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공간 확대 적용으로 인테리어 시장 영업력 강화

기존 상업용 공간에 주로 적용되던 폴딩도어는 최근 리모델링 확장형 발코니 시장에서 각광받으며 시장이 성장 추세에 있다. 시스템폴딩은 이렇듯 성장하고 있는 주거공간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업계동향 및 영업방침과 관련 최 대표는 “최근 건축경기가 안 좋아 관련업체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우리 회사도 지난 2011년과 비교해 2012년 매출이 소폭 하락했다. 여기에 가격 경쟁이 더해져 수익성이 악화돼 관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폴딩도어 시장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업체간 무분별한 가격경쟁부터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덧붙여 “이제 비수기가 지나고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은 만큼 폴딩도어 시장에서 영업력을 보다 강화시킬 방침이다. 기존 상업용은 물론 특히 주거 공간에 폴딩도어 적용이 많아지고 있어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인테리어 업체와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영업력을 강화시켜 나가면서 온라인과 전문 매체 홍보와 같은 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 최 대표는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과 A/S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고 올해 다시 성장세를 이어 갈수 있도록 폴딩도어 시장에서 최선을 다라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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