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경안전유리(주)(대표 공정수)가 최근 전자동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갖추고 복층유리 사업을 시작했다.

새롭게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을 진행하고 있는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국내 아이지스사 설비로 판프레스타입의 가스충진과 오토씰링을 포함한 기능성 복층유리 생산에 특화를 이루고 있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최신식 설비로 가스주입을 기본으로 오토씰링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하다. 기능성유리인 로이복층유리 생산을 위한 엣지스트리퍼는 자동재단기에 장착하여 생산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강화라인과 복층라인이 연결되어 고품질의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기능성유리인 로이복층유리와 안전유리인 강화유리의 적용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향후 외장 시스템유리인 SPG복층유리까지 공급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복층유리 라인 신설은 비단 강화유리생산과 연계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삼경안전유리 입장이다. 로이복층유리와 더불어 현장에 따라 맞춤형 복층유리 제작을 통해 신규 복층유리생산 업체로서의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품질 및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것이며 강화유리 생산 경험을 살려 복층유리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삼경안전유리에서는 복층유리 생산라인의 신설과 더불어 10월 말로 접합유리 생산라인의 설치를 시작한다. 

접합유리 생산라인은 국내 내일엔지니어링에서 도입하며 대형유리의 접합가공이 가능하게 구성된다. 세척설비를 비롯하여 크린룸, 예압, 오토크레이브의 본압까지 풀세트의 설비가 되입될 예정이며 고품질의 접합유리 생산으로 기존 강화유리와 더불어 안전유리 생산기업으로의 확고한 기틀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자평했다. 올해 말까지 접합유리 생산라인 설치와 시운전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기틀을 잡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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