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PNS, 친환경 無납 창호와 도어 제품으로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PNS, 친환경 無납 창호와 도어 제품으로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등록일 : 2014년07월05일 16시25분

2014년 주택시장은 불황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복세는 과거의 대규모 택지 매입 후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양적인 팽창이 회복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재건축, 재개발과 같은 기존 주택 교체시장과 리모델링 시장, 1인 가구화의 가속화에 따른 소형주택의 공급 증가 등 주택 공급의 패러다임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주택 교체시장의 성장 동인 변화에 따라 창호 등 주택설비 교체시장은 필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는 분야이다. 그 중 창호 전문기업 PNS는 변화되는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친환경 無납 창호와 도어 제품으로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로 건축자재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 높아져

주택설비 교체시장은 크게 2가지 형태로 구분해 볼 수 있다. B2B형태 시장인 재개발/재건축 주택시장의 경우, 그 폭에 대해서는 여러 이견이 있으나 대체로 양적인 성장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에 대해서는 각기 전문가의 이견이 상이하다. 수직 증축을 허용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공동주택의 경우,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오히려 건설사들은 수익성과 사업성에 따라 수직 증축보다 기존의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집중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추가적으로 우리나라 주택환경의 특수성, 외국과 같이 기둥과 보가 구조를 지탱하는 것이 아닌 내력벽 구조, 배관 및 내장이 구조체 속에 매설되어 변경이나 교체가 불가능하기에 리모델링이라고 해도 주택의 변형보다는 주택설비 및 내장재의 변경에 그칠 수 밖에 없어 기존 B2B 시장이 아니라 B2C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건축자재에 대한 최종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새집증후군, 정부의 환경 정책 강화에 따라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까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PVC 바닥재 생산규제나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 적용, 2014년 7월부터는 정부조달물자는 반드시 친환경인증과 2등급 이상의 제품만이 등록 가능하도록 제한 등이 구체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건축자재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창호의 친환경 인증은 합성수지에 함유된 납(Pb), 카드뮴(Cd), 수은(Hg)의 함유량이 기준치 이하의 창호와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이상의 제품에만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납(Pb)의 경우, 오랜 잠복기간을 거쳐 발병하며,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WHO(국제보건기구), UNEP(유엔환경계획) 등 각종 국제기관에서는 납을 유해화학물질로 등록하고 납 함유량을 규제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허나, 국내에서는 벽지, 바닥재 등에 대한 납 성분 규제를 통해 해당 시장은 활성화 되었으나 창호 제품의 경우 정부 정책의 미흡, 기술력 및 제품 가격 경쟁력 등의 이유로 원활하지 않았다.

현재 리모델링이 가능한 15년 이상된 주택은 전국 약 400여만 가구에 육박하고 있다.(표 삽입) 특히 리모델링 개보수 공사에 있어 창문과 도어 공사는 전체 공사의 상당한 금액을 차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창호업체를 비롯한 건축자재 업체들은 신규 주택 공급에 따라 납품하는 형태는 점차 축소되고 주택설비 교체 시장의 규모가 증대되는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주택 설비 교체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그리 쉽지 않은 상황이다.

PNS, 친환경 제품으로 리모델링 시장 공략

이런 시장 환경에서 PNS는 2013년 10월 천안공장 준공과 함께 국내 최초로 PVC창호 모든 제품군을 유해중금속 Zero의 친환경 無납 제품을 생산하여 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PNS는 2013년 KOLAS 시험기관 인증 후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2014년 6월 기준으로 에너지효율등급 1~2등급 30개, 3~4등급 43개 등 총 73개 제품에 대한 효율관리기자재를 보유 중이며, 150여개 제품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도 획득하면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R&D를 통한 창호제품의 TEST 및 인증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PNS 친환경 無납 창호는 단열 및 차음 성능이 우수해 열 손실 방지와 안락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고효율 에너지 창호 제품으로 강도가 우수해 강력한 외풍에도 견딜 수 있으며, 디자인 면에서도 다양한 컬러 구현이 가능하여 인테리어 활용도까지 높은 제품이다. 또한 無납 창호로 철저한 원/부자재 관리, 공정 혁신 및 품질관리를 통해 가격 상승분을 고객에 전가하지 않고 기존 창호와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 유해 중금속 함유량이 Zero인 고가의 친환경 데코시트를 사용하여 제품 전반에 걸친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ABS 도어 생산 및 영업활동과 관련하여 기존의 조직을 전담사업부 재편함과 동시에 연 20만개 도어 제품 생산 CAPA를 지닌 양산 체제를 구축하여 주택 리모델링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PNS의 2차 신규 ABS 도어의 경우 2014년 2월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관련 업계 및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ABS 도어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NS는 기존 34mm두께가 전부였던 ABS도어 제품에 국내 최초로 고급 목재 도어에만 적용되었던 42mm 광폭 문짝 및 광폭 가스켓을 적용하여 기존 도어(34mm) 대비 기능적으로는 단열 및 방음성능을 약 30% 이상 개선하였고 디자인은 물론 구조 강도 및 제품의 마감품질까지 향상시켰다.

PNS 관계자는 “PNS는 국내 시판 1위 창호전문 기업으로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 소재의 다양한 창호 및 도어를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인 14개의 직영 물류센터를 보유,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과 KOLAS 시험기관 인증을 통해 PNS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호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부터 배우 김태희 씨를 홍보모델로 하여‘납 성분을 없앤 무독성 PVC창호’라는 지상파 CF를 통해 친환경 無납창호를 일반 소비자에 알리면서 창호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함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_P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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