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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1년 설립이후 국내 목조주택 시장을 이끌어온 건축자재 전문기업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이 창호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삼익산업은 지난 2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미국식 창호 브랜드인 ‘스윙(Swing)’을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창호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삼익산업은 지난 2월 개최된 2011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 전시회에 참가해 스윙 창호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스윙’이라는 브랜드명은 재즈의 한 분야인 스윙의 의미이다.
삼익산업 관계자는 “브랜드명 ‘스윙’은 몸이 흔들리는 듯한 자연스러운 리듬감을 의미하는데, 창호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이 바람을 타고 넘나들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브랜드 명에 대해서 설명했다.
‘스윙’ Window, 국내 공장서 제작해 가격도 합리적
‘스윙’ 창호는 특히 미국식 창호의 특징인 단열성, 방음성, 내풍압성 등 기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독일식 하드웨어 보강을 통해 단열성과 방음성도 한층 강화시켰다.
다양한 모형과 규격의 제품제작이 가능하고, 모두 국내 공장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납 성분 없는 크린 새시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것도 장점이다.
기술적으로는 시스템 창호에 Vent를 설치, 창문이 닫힌 상태에서 환기가 자유롭게 했으며 Low-e, 아르곤 가스 등 단열성을 배가하는 장치를 설계 반영 했다.
제품의 종류로는 싱글슬라이더(Single Slider), 싱글헝(Single Hung), 오닝(Awning), 케이스먼트(Casement), 파티오(Patio), 독일 외향식 창(Top/Side Hung), 특수창/조합창, PVC&시스템도어 등이 있으며 이중 싱글슬라이더(Single Slider) 납성분 없는 없는 크린 새시로 Multi Chamber로 특별한 단열, 방음성능을 자랑하며 Vent 설치로 창문 닫힌 상태에서 환기가능한 제품이다. 더불어 Weep Hole Cover로 역풍방지기능을 갖고 있고 높낮이 조절용 롤러사용으로 A/S기능 강화했다. 90㎜ 폭의 풍압성으로 보완된 Frame을 장착하고 있다.
제품과 관련 삼익산업 관계자는 “미국산과 중국산이 주도하는 국내 목조주택 시장에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지닌 제품을 꾸준히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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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과 건축외장재 국내 총판계약도 체결
더불어 삼익산업은 파나소닉과 건축 외장재에 대한 국내 총판계약도 올초 체결했다. 이로써 삼익산업은 파나소닉의 계열사인 (주)KMEW의 신개념 외장재인 세라믹사이딩을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KMEW는 일본 전역에서 7개의 공장을 가동해 생산되는 외장사이딩을 시애틀과 모스크바, 북경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세라믹사이딩은 외장재 표면이 세라믹으로 코팅돼 있어 열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색이 변질될 위험이 없으며 착색층을 보호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광촉매로 코팅처리 된 히까리 세라사이딩은 자외선에 광촉매가 반응해 오염물질을 분해시켜 빗물에 씻어 내려가게 하는 친환경 외벽재로 완공 후 별도 유지관리 없이도 깨끗한 건물외장을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삼익산업 관계자는 “세라믹사이딩은 일본 특유의 완벽한 시공방법과 정교하고 깨끗한 코팅공법을 적용해 인공자재의 외벽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만큼 자연스러운 패턴과 질감을 구현한다”며 “국내에서도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이리고 전했다.
문의:1588-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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