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광창호디자인/‘윈가드’ 2014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영예
IT기술로 외부침입 막는 방범창 기술 인정받아
등록일 : 2014년07월05일 17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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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창호디자인은 이번 시상식에서 방범창 ‘윈가드’ 제품으로 '신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성광창호디자인은 삼성전자와 함께 '신기술혁신대상'을 수상하면서 어깨를 나란히 해 이날 시상식에서 더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광창호디자인은 1964년 설립된 창호 업계의 숨은 강소기업이다. 방범창, 창호일체형 단열셔터 등 고기능성 창호 제품 개발해 왔으며 친환경, 고효율에너지 창호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제품 윈가드(WINGUARD)를 출시했다.
윈가드는 기존 창호에 I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창호다. 외부에서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할 걱정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항상 창문을 닫고 살 수는 없다. 성광창호디자인은 창문이 열려 있을 때에도 외부 침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우선 창호에 1톤 무게도 견딜 수 있는 강화방범 방충망을 적용했다. 또 방충망에 스마트 무선 방범 센서를 적용해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센서는 사용자 스마트폰 또는 PC관제센터로 경보를 보내 경찰에 신고하거나 관리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 센서는 수신기 1대로 최대 12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창호를 교체하지 않아도 이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윤준호 성광창호디자인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윈가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혁신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전문적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윈가드가 새로운 방범·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6월 18일 역삼동 리츠 칼튼호텔 그랜드볼롬에서 '2014 대한민국 혁신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전국 19개 기업에 '신기술혁신상', '제품혁신상','서비스혁신상'을 수여했다.
신기술혁신상에는 삼성전자(갤럭시 S5), 청호나이스(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 UV α),코웨이(스파클링 정수기), 문창(SPE 복합 저수조), 한일전기(이유식마스터), 성광창호디자인(스마트 창호 방범시스템 윈가드), 경동나비엔(‘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가스보일러)이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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