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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이 2016년 1월 이후 강화 시행되고 있다. 특히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창 및 문 열관류율의 적용 기준은 다음달 7월 이후부터 중부지방의 경우 외기에 직접 면하는 공동주택 외 부분에 대해 지금까지 시행해 온 열관류율 1.8W/㎡K이하 제품 기준을 1.5W/㎡K 이하 제품으로 신축 건물의 설계에 적용해야 한다.
이러한 환경에 발맞춰 창호 업계에서는 창호의 성능 개선을 위해 열관류율 값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창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스테인리스 강 제품으로 이뤄진 상업용 건축물의 현관 출입구의 경우 스테인리스 프레임과 문을 단열 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사실 스테인리스 단열 제품이 활성화되기 전에는 건축소재의 단열이라 함은 PVC와 알루미늄 단열만을 생각해 상업용 건물 출입문과 저층에 적용됐던 스테인리스 소재의 설자리가 위협 받았던 적이 있었다.
특히 2012년 7월 이후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이 강화되면서 상업용 건물 출입문에서도 일정 조건의 단열과 기밀 성능을 확보하지 못하면 설계반영이 안 돼 저층에 적용되던 스테인리스가 알루미늄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았었다.
다행히 업계에서 스테인리스 단열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지금은 스테인리스 단열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폴리우레탄, 폴리아미드 단열과 PVC소재 결합이 대표적
현재 스테인리스 단열 시장은 스테인리스 제품을 단열하기 위해 PVC 압출 제품에 스테인리스를 입혀 단열바를 만든 제품과 알루미늄 압출 제품에 폴리우레탄이나 폴리아미드로 단열한 제품에 스테인리스를 입혀 만든 단열바 제품들로 시장이 양분돼 스텐인리스 단열 창호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폴리스틸렌 단열재를 적용한 제품도 공급되고 있다.
관련업체 동향을 살펴보면 스테인리스 단열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정우산업은 창세트서부터 자동문, 고기밀성도어까지 열관류율 1.23~1.728W/㎡K 수준의 단열성능과 기밀성 1등급의 스테인리스 단열바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특허기술의 스테인리스 단열바를 적용시킨 세이프도어를 공급하면서 세이프 강화도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다목적 스테인리스 단열바를 공급하는 다린테크 역시 우수한 가성비를 앞세워 스테인리스 단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다린테크의 스테인리스 단열바는 폴리아미드를 적용해 단열과 강성이 매우 우수한 제품이다. 규격 치수외에 비규격 치수 또한 제작이 가능하고 코너바, 각도바, 판넬바, 자동문 박스도 제작이 가능하다. 단열세이프도어, 단열자동문박스, 자동문 단열도어에 방화문용 단열바까지 공급하고 있으며 열관류율 1.34W/㎡K, 기밀성 1등급 제품이다.
(주)동해공영의 스테인리스 단열바는 압축강도와 단열성, 화재성능, 부식성, 보강청판구조, 대류열 차단구조 등이 우수하고 주문사이즈를 다양화해 스테인리스 단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열관류율 1.33W/㎡k 기밀성 1등급 제품의 스테인리스 단열 창세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북 군산에 위치한 (주)중일은 폴리스틸렌 단열재를 적용한 단열복합 스테인리스 세이프도어를 공급하고 있다. (주)중일의 단열복합 스테인리스 세이프도어의 열관류율은 1.13~1.568W/㎡K와 기밀성능 1등급을 자랑한다. 특히 중일의 단열복합 스테인리스 세이프도어는 양방향 개폐의 여닫이문으로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국내 자동문 시장을 선도하는 (주)태양자동문은 PVC 소재를 결합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테인리스 단열 보강바를 공급하고 있다. (주)태양자동문은 1등급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성능을 지속 강화시키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주)영남유리산업 역시 기존 스테인리스 바에 고강도 PVC 소재를 결합한 특허기술의 스테인리스 단열바를 공급하면서 스테인리스 단열 바를 적용한 출입문 강화도어와 세이프도어용 4면 가스켓을 적용한 안전도어 세트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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