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2016 세계 표준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단체표창 수상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이수곤)가 지난 10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유공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으로 단체표준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의 주요 일원으로서 세계 표준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매년 162개국의 회원국이 개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은 2000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스마트 미디어 동영상 전송기술 특허 11건을 국제표준에 적용하여 우리 기술의 우월성을 알리고 이를 적용하는 세계 각국의 기업으로부터 사용료(로열티)를 받을 수 있도록 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신각 책임연구원이 동탑산업훈장을, 측정표준기술 국제표준화에 크게 기여한 표준과학연구원 송양섭 책임연구원과 차세대 5G 이동통신기술의 국제표준을 제정한 한국외국어대 정성호 교수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국가표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총 48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매년 국제표준화 활동에 기여도가 높은 세계 각국 전문가들에게 수여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1906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자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를 주도한 엘지(LG)디스플레이 이돈규 수석연구원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표준화 실적이 우수하고, 국가 산업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인 단체표준대상을 받아 판유리업계에서 단체표준의 모범사례로 인정받는 계기를 이뤘다.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판유리 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주입단열유리(‘09년 제정, ’13년 개정), 방화유리(‘08년 제정, ’12년 개정), 힛속테스트유리(‘12년 제정) 단체표준 3종을 제정하여, 연간 2억원의 관련예산을 투입 운영중에 있다. 단체표준 인증에 관한 국제 기준(ISO/IEC 17065)에 적합하게 협회 ‘단체표준인증업무규정’ 및 ‘품질메뉴얼’과 ‘품질절차서’등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무 매뉴얼을 발간(단체표준 품질기준, 소비자 불만유형등) 배포하고 있으며 단체표준에 대한 공사시방서 채택(LH, SH: 가스주입단열유리, SPS-KFGIA-002-1799)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인증심사 450건, 단체표준 인증 업체 94개사, 교육홍보책자 850부 발간·배포, 세미나·품질기술지도 50여회 등을 통해 단체표준의 보급 및 활성화 적극추진으로 판유리산업 표준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한편,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KS품목별 품질관리단체(복층유리 등 6종 지정 : 국가기술표준원), 단체표준 우수인증 단체(국가기술표준원), 국책연구과제 우수수행기관(2013) 등의 활동을 통해 판유리산업의 품질기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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