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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개최되는 glasstec은 명실상부 유리 산업을 위한 세계 최고의 전문 무역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 2014년 전시회의 참가사 숫자와 전시면적을 넘어 약 1,28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유리 제조, 가공, 피니싱을 비롯하여 기계, 건축, 건설 산업 분야, 창문 및 파사드, 태양전지 부문 등 유리 분야의 모든 혁신, 트렌드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glass technology live 특별전'
전시홀 11에서 개최된 glass technology live 특별전은 'Future-Glass-Performance(미래-유리-성능)'라는 모토 하에 혁신적인 제품과 향후 3~5년을 위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소개했다. 올해에는 런던 소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사(Foster & Partners)의 중역인 슈테판 박사(Prof. Stefan Behling)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교(Stuttgart University)의 IBK 2 Institute for Building Construction 팀의 후원 하에 특별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프리폼, 초박형, 솔리드 및 정보 유리에 대한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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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건축 및 설계사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아울러 더 발전된 유리 제품을 위한 모든 새로운 응용사례를 보여줘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권위 있는 전문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됐다. glass technology live 전시 구역에 마련된 이 심포지엄은 시사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많은 강연을 제공했는데 각 국에서 온 건축계, 산업계, 과학계의 전문 연사들이 유리의 다양한 응용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engineered transparency에서 독일유리산업연구협회(HVG), 독일유리기술협회(DGG), 독일건물용유리기술협회(FKG), 독일 판유리제조업협회(BF) 등이 특별 강연을 가졌다. ‘통합 기능을 갖춘 유리’, ‘유리 기술’ 등 두 가지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는데 이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 성과 중 일부는 Glass Technology Live에서도 소개됐다.
심포지움에서는 건축, 산업, 유리 가공업, 과학 분야에서 참가한 전세계 대표들이 유리의 사용법에 관한 그들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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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드 및 유리 가공 분야 특별전도 관심
전시홀 9, 10, 11번에서는 ‘Competence Center Glass + Facade’란 주제관으로 유리와 관련 여러 연구소와 협회가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해 건물 파사드 설계자, 건축가 및 건설 엔지니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독일 유리시공업협회의 부스가 설치된 Craft Center도 설치되어 Craft LIVE 라는 실제 시공 시연을 펼쳐 방문객들이 첨단 기술을 배울 수도 있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Craft Center에서는 유리 가공 분야와 관련하여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였다. 특히 독일 유리시공업체협회(BIV)의 부스에서는 ‘유리의 측정과 시험’이라는 제목 하에 열린 특별전이 관심을 모았다. 시연은 재료의 보관으로부터 시작해서 유리의 치수 측정, 가공, 마감, 설치를 거쳐 진동 성능 시험으로 종료됐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 여러 곳 및 시연 장소가 연결되어 프로세스 체인 전체를 보여주었으며, 이에 따라 유리 가공 전문인 방문객은 유리의 안전성이라는 문제를 둘러싼 여러 조건, 절차 및 책임 소재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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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art’특별전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술관 소속 아티스트들이 유리 작품으로부터 유리 조각 작품, 유리 페인팅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품이 선보였다.
눈에 띄게 많은 중국회사들이 참가 한 것은, 유리 생산과 가공 뿐 아니라 LED를 이용한 새로운 조명기술에서도 전세계 유리시장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미국 가디언 글라스(Guardian Glass)는 8미터 높이의 곡면 대형 글라스를 전시했다.
이미지협조_ Messe Dusseldorf(www.glasste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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