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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남유리는 최근 자동재단기를 비롯하여 수평 세척기, 수평 오토씰링 설비 등을 확충하고 복층유리 생산에 있어 고기능성 로이복층유리를 중심으로 아파트 및 일반 건축물에 적용되는 고품질의 고기능성 복층유리를 계획생산을 통해 맞춤으로 공급하면서 복층유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율면에 위치하고 있는 (주)경남유리는 KCC판유리 대리점이자 KCC 이맥스클럽 회원사로서 고품질의 복층유리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97년 복층유리 전문생산업체로 설립하여 KCC판유리 대리점 취득, 복층유리 자동화생산라인 도입 등을 통해 자체적인 고품질 가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성과를 높였다. 이후 KCC 복층유리 대표 브랜드인 이맥스클럽 가입, 판유리산업협회 가스주입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 획득을 거치며 고기능성 복층유리 전문생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주)경남유리는 현재 대지 3,218㎡(1,000평), 건물 1350㎡(400평) 규모의 공장에서 전자동 복층유리 생산라인(판프레스타입 가스자동주입)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맞춤형 설비를 갖추고 복층유리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복층유리 생산에 있어 고기능성 로이복층유리를 중심으로 아파트 및 일반 건축물에 적용되는 고품질의 고기능성 복층유리를 계획생산을 통해 맞춤으로 공급하고 있다.
경남유리의 품질 시스템은 철저한 사전 계획을 통한 맞춤형 품질 시스템에서 기인한다. 복층유리 생산도 계획된 생산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비의 부품 교체도 미리 준비하고 확인하며 교체를 진행한다.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가공 시 필요사항이나 주의점등을 숙지하고 생산에 투입되며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경남유리에서는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을 보다 더 확충하고 품질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공시스템의 업그레이드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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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남유리 김정대 이사는 “품질은 가격과 절대 타협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복층유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자재를 비롯하여 최상의 제품을 적용해야 한다. 가격 경쟁에 의해 움직이는 복층유리 시장에서 좋은 재료를 정확하게 적용했을 시 수익성은 당연히 떨어진다. 당장에 눈앞에 수익을 보고 간다면 회사가 절대 성장할 수 없다. 당장에 이익이 적더라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고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해야 한다. 품질은 소비자들과의 약속이다”고 강조했다.
2라인 시스템에 맞춘 수평 세척기, 수평 오토씰링 및 자동재단기 도입
새롭게 설비를 확충한 품목은 자동재단기를 비롯하여 수평 세척기, 수평 오토씰링 설비이다. 수평세척기와 수평 오토씰링기의 도입은 기존 전자동 생산라인에서 가공의 효율성을 높이는 2라인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복층유리의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과거에 비해 생산성은 떨어지고 있으며 작은 사이즈의 복층유리의 생산 확대에 따른 가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2라인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설비의 증설이 진행됐다.
새롭게 도입 된 자동재단기는 이탈리아 보떼로사 설비로 최대가공사이즈 2,700×4,200mm이며 정밀도가 우수하고 빠른재단을 진행하여 복층유리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수평세척기는 폭 1,200mm로 소형사이즈의 유리를 원활하게 생산이 가능하고 수평오토씰링기는 기존의 자동화라인의 수직형 오토씰링기와 더불어 2라인 시스템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설비이다.
김정대 이사는“2라인 시스템 구축은 자동화라인 2개를 갖추는 것이 아닌 기존의 1개의 자동화라인에 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제품 생산을 위한 시스템의 일환이다. 유리사이즈가 작아지다보니 작은사이즈 복층유리 제작을 병행하는데 있어 2개의 자동화라인을 갖춘 것보다 수익성면에서 효율이 높다. 특히 자체적인 품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생산과 더불어 고품질의 시스템으로 정확한 납기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설비확충에 가장 큰 배경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자재 검증 철로 최적의 복층유리 생산 
(주)경남유리는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원판유리 및 로이유리의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부자재는 철저하게 검증하여 최적의 복층유리 생산을 위한 재료만을 선정하고 있다. 검증되지 않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부자재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자체적인 품질 시스템을 높여 끊임없는 검수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정대 이사는 “회사의 발전은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효율적인 가공과 품질 시스템을 확보하고 소비자와의 약속을 철저히 지킨 후에 단계별로 양적 성장을 진행해야 한다. 제품 생산에 기계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결국 작업자의 마인드가 우선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를 구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움직이며 대화를 하고 있다. 지시가 아닌 내가 먼저하면서 소통을 할 때 직원들도 마음을 열고 따라와 준다”고 전했다.
취재협조_(주)경남유리 031.643.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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