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레인가드/방충망에 부착하여, 빗물은 99% 막아주면서 환기 가능한 '레인가드’

2005년 발코니확장이 합법화 되면서 대부분의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발코니 확장을 한 아파트의 경우 비 오는 날 창문을 열어 놓으면 집 안으로 빗물이 유입되기 쉽다. 빗물을 막자고 창문을 닫으면 환기가 안 돼 실내가 더워지거나 눅눅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레인가드(대표 황인성)는 이러한 문제점을 손쉽게 해결해주는 상품을 내 놓아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가격 및 생산성 향상

레인가드에서 선보인 신제품 ‘레인가드’는 비의 유입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닫아 환기와 실내가 더워지는 고충을 해결한 제품이다. 이전에 나온 빗물막이 제품은 크기가 커서 제작자는 생산성면에서 소비자는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었으나 레인가드는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해결한 제품이다.

제품의 원리는 ASA재질의 하부에 30cm 넓이로 알루미늄 재질 두 기둥을 고정시킨 후 렉산 재질의 투명한 빗물 가드를 끼워 넣은 뒤 ASA재질의 상부를 연결시킨 후 방충망에 연결시키는 방식이다. 레인가드는 간단한 조립으로 환기가 되면서 빗물은 방지할 수 있게 하여 기존 제품에 비해 3배 이상 생산성이 좋으며 기존 제품의 50%가격으로 설치가 가능해 가격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빗물 가드로 사용하는 투명한 렉산은 약 55도 각도로 되어있어 빗물을 완벽하게 방지하면서 외부시야까지 확보가 가능하며 재질이 강하면서 탄성이 좋아 A/S가 발생할 일이 없고 A/S가 발생한다 해다 10분 안에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청소도 용이하게 개발되었다. 현재 빗물가드 역할을 하는 렉산의 각도가 고정되어 있으나 추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까지 개발 예정이다.

레인가드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모든 창문 높이의 변화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데 있다. 레인가드는 창문 높이에 맞게 알루미늄 기둥을 절단한 후 렉산 재질의 가드를 끼워 넣어 방충망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발코니를 비롯 외기에 접하는 천차만별의 창문 높이에도 쉽게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을 개발한 황인성 대표는 “현대건축에는 빗물을 막아주는 처마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아파트의 원목마루의 인기로 빗물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물리적으로 오는 비를 막아주면서 환기되는 제품이 소개된 적이 없다. 레인가드 제품은 기존 방충망에 간단한 장착으로 여러 가지 기능을 하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레인가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과 헌집증후군 개선은 물론 시원한 실내 환경 조성도 가능하여 냉방 전기세도 절감할 수 있게 하였다. 비가 올 때 환기를 위해 창문을 크게 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30cm만 개방하도록 설계하면서 제작자의 생산성과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입주자 카페와 방충망 및 커튼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중

지난 4월 말에 개최한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은 레인가드는 지속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여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며 아파트 입주자 박람회와 카페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하고 제품을 알리고 있다. 최근 아파트 입주자 카페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였는데 특히 비가 오는 날에 많은 댓글이 달리면서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현재 특허를 획득한 레인가드의 황인성 대표는 “신제품 개발 이전에 빗물막이 제품을 공동 개발해 대리점을 개설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솔루션을 발견해 업그레이드 버전인 레인가드 개발을 완료하면서 재 창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레인가드는 방충망에 연결하는 제품이므로 방충망업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방충망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방충망뿐만 아니라 커튼업체까지 영업하고 있다.

황인성 대표는 “레인가드는 설치가 간편하여 홈쇼핑 판매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방충망 업체 등 대리점이 어느 정도 확보 되면 홈쇼핑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_레인가드(031-475-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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