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주)이지폴딩 홍성주 대표이사 “창립 10주년 감회 새로워...세계시장으로 도전하는 앞으로의 10년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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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2월16일 13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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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지폴딩 홍성주 대표이사 “창립 10주년 감회 새로워...세계시장으로 도전하는 앞으로의 10년도 기대해주세요”
국내 특판시장 및 해외시장 진출에 경쟁력 강화

사물인터넷(IoT)기술 적용한 신제품 개발 및 썬룸 신사업에도 진출
 

국내 폴딩도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지폴딩의 2017년은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한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주)이지폴딩은 올초부터 기존 폴딩도어 제품과는 차별화된 uPVC소재의 폴딩도어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브랜드 전시장 오픈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연착륙까지 여기에 지난 10월 곤지암 공장 확장 이전을 마무리하면서 업계 어느 기업보다 쉼 없이 한해를 달려왔다. 

지난 2007년 설립후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매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폴딩도어 시장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주)이지폴딩의 홍성주 대표이사를 만나 (주)이지폴딩의 최근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 자세히 들어봤다.     


최근 이지폴딩의 회사 근황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이지폴딩은 지난 10월 28일 곤지암 공장 확장 이전 및 창립 10주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해주신 거래처 및 대리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곤지암 공장 확장이전은 폴딩도어 시장 확대로 증가하는 물량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규모 및 생산설비 증설의 필요성을 느껴 진행하게 됐고 올해 5월 이전을 완료했었습니다. 더불어 올해초에는 경기도 성남시에 직영 브랜드 전시장 오픈을 통해 시판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보다 강화했고 기존 폴딩도어 제품과는 전혀 다른 차별화된 uPVC 폴딩도어 제품도 출시했었습니다. 매출과 관련해 올해 매출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하지만 폴딩도어 특성상 특판보다는 시판시장에 영향을 받는데 올해 시판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비교적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태어나 자아를 인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 듯 기업 역시 한 해, 한 해를 보내며 세상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니 아무 생각도 없이 오직 살아 남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달려 왔습니다. 덕분에 2007년 10월 처음으로 제품을 판매한 이지폴딩이 정확히 10년이 지난 현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희생과 협력업체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 했던 도전이라 생각하기에 관계자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10년은 미래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자리잡을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멈추지 않는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으로 더욱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면서 앞으로 10년 뒤, 20주년에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이지폴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국내 폴딩도어 시장 동향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성장하면서 폴딩도어 시장도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과거에는 폴딩도어라 하면 커피전문점 등 상업시설에 주로 시공을 했지만, 이제는 주거용으로 폴딩도어의 사용빈도가 많이 높아진 상태로 폴딩도어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들 대부분이 주거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각 회사마다 브랜드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를 타깃으로한 B2C마케팅이 활발한 편입니다. 

폴딩도어 제품도 진화하면서 단열 제품들이 많이 개발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확대되면서 공급 업체수가 증가해 업체간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의 질적 하락은 물론 생산과 시공, A/S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업체까지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은 소비자에게 폴딩도어 제품에 불신을 줄 수 있기에 시장 확대의 방해요소로 우려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가격경쟁으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고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지폴딩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배경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꾸준한 신제품 개발은 물론 제품에 대한 타협 없이 폴딩도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알루미늄 프로파일은 전체적으로 비슷합니다. 제품 차이는 절단과 마감처리 등 미세한 부분에서 갈립니다. 이지폴딩은 숙려된 인력을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가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어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인재 양성을 통한 제작 및 시공팀을 외주 없이 직영으로 운영했던 점도 회사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확장성만 생각하고 제품을 공급했다면 지금의 이지폴딩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편법을 배제하고 인재양성으로 전문화된 인원을 통해 모든 제품을 하나씩 직접 관리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들이 이지폴딩 성장의 밑거름으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이지폴딩 주요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소개해 주십시오 

이지폴딩은 디자인 및 기술특허 총 42건이 말해주듯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업계 최초로 uPVC소재의 폴딩도어를 개발했었습니다. uPVC 폴딩도어는 기존 알루미늄 소재 폴딩도어에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기밀성능 1등급과 단열성능 1.364W/㎡K의 우수한 에너지성능을 자랑합니다. 더불어 아존(A-ZON)단열을 적용한 단열폴딩도어 제품은 미국 아존 본사로부터 단열 설비를 도입해 정품 아존 사용으로 에너지절감에 효과적이며 태극무늬 가스켓을 적용해 도어와 도어사이의 기밀성과 방음,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손끼임 방지의 안전 커버형 폴딩도어도 인기를 모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문 사이의 밀착 가스켓을 알루미늄 라운드 커버를 사용해 손끼임에 대한 원천적인 방지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가 도어를 구동해도 손이 절대 끼이지 않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폴딩도어 제품 구색을 갖추고 있는 이지폴딩은 프로파일만 공급받으면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제작·시공이 용이한 폴딩도어를 비롯 무철거 오픈레일 폴딩도어, 글라스 폴딩도어, 중대형 폴딩도어 등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올해 6월 인도네시아 바탐 지역에 2,330세대 대규모 공사건을 수주한데 이어 지난 9월에 uPVC폴딩도어 제품의 첫 컨테이너 수출도 진행했습니다. 사업규모는 1차 물량 1,000만 달러 규모로 2018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도 이미 완공돼 지난 8월부터 직접 제작해서 일부 품목이 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싱가폴과 중국제품 등과 경쟁해 구동성 및 시공성, 내구성이 우수해 이번 프로젝트의 메인 사업자로 참가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자카르타에만 대리점 20여군데가 확보된 상황으로 현지 공장을 통해 직접 제작을 진행하니 이지폴딩을 팔겠다는 현지 창호업체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이마트와 비슷한 규모의 인도네시아의 대형 건자재 상점 미테라스플로의 20여개 매장에 이지폴딩이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폴딩도어 시장의 특성은 어떻습니까

인도네시아에 시장에 적용되는 폴딩도어 대부분은 주거용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입니다. 폴딩도어가 적용되는 인도네시아 주택은 수영장등을 갖춘 꽤 큰 규모를 갖고 있는 주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때문에  높이 3m 이상의 튼튼한 대형 사이즈의 도어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역에 주로 적용되는 폴딩도어 제품은 싱가폴, 중국, 독일제품이 대부분인데 대중적으로는 싱가폴 제품이 가장 많이 적용되고 최고로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품질과 기술을 봤을 때 저희 제품과는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인건비가 저렴해 국내에서 하루 200짝을 생산해야 남는 비용을 인도네시아에서는 50여짝 생산이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94개의 대리점을 통해 시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지폴딩은 최근 대형 건설사와 계약을 맺으면서 특판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2018년 매출 확대가 예상됩니다.
국내 인지도 높은 대형 인테리어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이지폴딩 제품이 특판 옵션 제품으로 적용되는 만큼 제품에 대한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특판시장에서 폴딩도어 제품은 분양후 소비자 옵션품목이지만 추후 건설사 직접 적용도 예상되기에 시판시장과 특판시장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신제품과 관련해서는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한 폴딩도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허기술을 적용, 실내공기 오염도를 인지해 자동으로 폴딩도어가 개폐되는 시스템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신제품을 출시 할 수 있을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폴딩도어와 연관이 깊은 썬룸 사업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내년초에 썬룸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취재협조_(주)이지폴딩 1688.7087 www.ezfold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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