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폴딩도어 전문기업 (주)폴젠코리아의 해외시장 개척기
‘2019 미국 라스베가스 건축 전시회’참가, 뜨거웠던 북미시장 개척 현장 속으로~
등록일 : 2019년04월15일 16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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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북미시장 노크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폴딩도어 전문기업 (주)폴젠코리아(대표이사 백재경)가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19 미국 라스베가스 건축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폴딩도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활성화에 나섰다. (주)폴젠코리아는 지난 2014년 설립후 2018년까지 매해 20%이상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해 매출액 약 130억원 이상을 기록, 단열폴딩을 필두로 국내 폴딩도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은 (주)폴젠코리아는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이미 홍콩과 과테말라, 캐나다,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 단발성으로 수출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2019 미국 라스베가스 건축 전시회’ 참가는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시장 개척 활성화 차원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주)폴젠코리아는 북미시장에서 캐나다의 건축자재 전문기업 GRAND VIEW社와 협업을 통해 일부 수출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 ‘2019 미국 라스베가스 건축 전시회’에서도 GRAND VIEW社 3명의 현지 직원이 파견돼 (주)폴젠코리아의 전시회 참가를 도왔다.
전시회 참가 성과는 기대이상이었다는 게 (주)폴젠코리아 백재경 대표의 말이다. 백재경 대표는 “이번 라스베가스 전시회 참가는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사실 큰 성과를 기대하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전시장에서 우리 제품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보통 북미시장은 미국과 중국회사의 폴딩도어 제품이 주로 적용되는데 가격과 품질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쟁회사들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게 현지 전시회 참관객들의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10,000달러 이상 수출계약, 기대이상의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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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전시회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주)폴젠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10,000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은 국내서 제작을 완료해 완제품 형태로 FOB(Free On Board)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재경 대표는 “캐나다 건축자재 전문기업 GRAND VIEW社를 통해 전시회 현장에서 10,000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전시회가 끝나고 현지기업에서 지난 3월 우리공장을 방문해 설비부터 제품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매우 만족해하며 돌아갔다. GRAND VIEW社와 협업을 강화해 북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으로 향후 년간 1,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주)폴젠코리아는 전시회 참가를 마친후 현재 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국가 기업들에게도 폴딩도어 하드웨어 랙기어만으로도 수출을 할 수 있겠냐는 등 제품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인증 준비, 현지에 적합한 제품으로 개발
(주)폴젠코리아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그동안 해외 여러 나라에 단발성 수출을 진행하면서 운송과 포장방법 등 수출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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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 현지에서 요구하는 적합한 제품개발을 위해 구조적 성능은 물론 단열, 수밀, 기밀 테스트 등을 진행하면서 현재 국제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품질에 대한 국제인증을 받으면 수출에 대한 판로확대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백재경 대표는 “현지에서 요구하는 제품들은 국내 제품과는 조금 다르다. 예를 들면 북미시장 같은 경우 국내에는 생소한 월타입과 격납고에 적용되는 다양한 형태의 폴딩도어를 요구한다”며 “폴젠코리아는 현지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해 해외 파트너기업들의 만족들의 높여주면서 내년에는 년간 1,000만달러 수준의 수출물량을 목표로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취재협조_(주)폴젠코리아 032.578.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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