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문은 모두 슬라이딩? 스윙자동문도 있다!
유럽에서 보편적인 스윙자동문, 한국에서도 꿈틀~
등록일 : 2020년02월14일 10시45분
병원 및 장애인 시설 적용이 50%이상, 최근 아파트 주차장에도 적용 확대
한국은 창호 문화에 있어 슬라이딩 방식 발달로 자동문도 슬라이딩 자동문이 대부분이다. 반면 슬라이딩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유럽 및 해외에서는 공항 및 병원, 상업용 건물 어디를 가도 대부분 스윙자동문이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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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문 시장에서 아직까지 스윙자동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 업계 관계자 말에 의하면 시장규모를 추산하는 것 조차 무의미 할 정도로 특수한 곳 아니면 보편적으로 설치되는 품목이 아니라고 한다.
보통 병원을 비롯한 상업용 건물에 일부에 적용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폭이 좁아 슬라이딩 자동문 오픈이 쉽지 않은 곳에 대안으로 적용되고 있는 수준이다.
스윙자동문 적용 확대에 긍정적인 점은 스윙도어 단점으로 지적되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요소를 개선한 제품이 개발되고 하드웨어 기술이 발전하면서 조금씩이나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2000년대 중반이후 지어지 10년 가량 된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를 연결하는 문에 적용이 활발하다. 기존 수동문에 스윙자동문 하드웨어를 부착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개선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스윙자동문 시장이 꿈틀되면서 기존 슬라이딩 자동문 업체들도 최근 스윙자동문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문 유통시장에서 스윙자동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업체는 코르텍과 신일자동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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