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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규모의 익산 산업단지내 신축으로 이전 완료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되면서 건물에너지 절감과 관련된 기술 개발이 활성화되고 최근 건축자재의 화재안전성능까지 강화되면서 이와 관련한 많은 시험과 기술 자료의 축적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지난 2020년 2월 창호 관련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아 창호의 에너지성능 및 침입저항시험 등의 시험업무를 수행해 왔던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이 지난 8월 전라북도 익산 산업단지내 신축 시험원으로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내화성능 KOLAS 인정을 추가로 획득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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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함열읍 익산대로에 위치한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의 신축 시험장은 대지 약 8000㎡(2400평)의 대규모로 조성되었다. 화재안전시험동(2310㎡, 700평), 에너지시험동(995㎡, 301평), 해체동(198㎡, 60평), 보안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 관계자는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최근 대형화재사고의 발생에 따라 건축자재의 화재안전성 제도가 점차 강화되는 추세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험원을 확장 이전했다”라며 “확장 이전한 시험원에는 화재안전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화재안전시험동을 신축하고 지난 8월 5일 내화시험 KOLAS 인정을 획득했으며 기존의 에너지 성능시험 장비도 이전을 완료하고 8월 30일 KOLAS 사무국으로부터 시험원 이전 완료 평가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이번 내화성능 KOLAS 인정 획득을 계기로 기존 창호의 단열, 결로방지, 기밀, 수밀 등 창호의 주요 에너지성능 시험과 국내 최초 국토교통부 범죄예방 건축기준 고시에 준하는 세대 현관문(출입문, 방화문) 침입방어성능에 내화성능까지 에너지와 방범, 내화시험 등에 대한 원스톱(ONE-STOP) 시험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KOLAS 시험기관으로 거듭나며 한층 더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화시험, 국내 최고 수준의 규모와 시설 확보 /
11월 샌드위치 패널에 대한 실화재 성능시험과 수평가열로 및 분포압 강도시험기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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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310㎡(700평)규모의 화재안전시험동에는 방화문 및 건축부재가 화재에 노출시 화재에 견디고 연소확대를 방지하는 성능시험에 필요한 수직가열로와 방화문을 통한 연기의 차단성능 및 누설량을 측정하는 차연시험 장비, 건축 내장재 불연성능을 평가하는 불연성시험 장비가 구축돼 있다.
특히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방화문을 고정시켜 조적을 할 수 있는 시험체 틀을 충분하게 확보하였고 양생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보다 원활한 내화성능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 관계자는 “방화문 내화시험의 경우 방화문을 시험체 틀에 고정시킬 때 콘크리트 벽돌을 사용하여 조적을 실시한 후 그 외면에 콘크리트로 미장하며 마감처리 하는 방식과 ALC블록에 속경성 모르타르를 사용하여 시공하는 방식이 있다”라며 “콘크리트 벽돌인 경우 조적 후 기건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2주일의 경과기간을 요구하고 있다. KS규격에서 요구하는 양생기준을 공인시험기관에서 만족시키려면 온도 및 습도를 제어할 수 있는 양생실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시험체 틀의 다량 보유 및 보관할 수 있는 공간 확보는 고객이 원하는 방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다른 기관에서는 시험체 틀과 공간 확보가 어려워 ALC블록에 속경성 모르타르를 사용한 시공방식만 권하고 있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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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내화시험 수직가열로의 경우 급기와 배기를 모두 따로 분리 설치해 동시 시험이 진행될 때 불안정한 요소를 최소화 시킨 점도 특징이다. 동시 시험이 진행될 때 급기와 배기가 개별로 작동되면 한 개의 시험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과 같이 설비 밸런스에 문제가 없어 동일한 결과값을 추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지속적인 건축 부재에 대한 시험 확대를 위하여 오는 11월 업계 최초로 샌드위치 패널에 대한 실화재 성능시험(KS F ISO 13784-1)과 수평가열로 및 분포압 강도시험기를 추가로 구축하여 보다 완벽한 종합적인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에게 실시간 시험영상 제공, 고객 만족도 높아 /
조적 및 해체 시공팀 직영 운영, 책임감 있는 서비스 제공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업계 최초로 실시간 시험영상을 고객에게 제공해 최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바쁜 고객이 직접 시험원을 방문해 시험현장에 입회하는 대신 인터넷을 활용하여 사무실 등에서도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 등을 통해서 고객이 시험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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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조적 및 해체 등 시공팀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점도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보통 다수의 시험기관에서는 시공팀을 모두 외주를 주고 있다.
시공팀이 시험원에서 직접 시공하기 때문에 내화시험의 경우 시험체 입고부터 양생, 조적, 해체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해 한층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테스트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다는 게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 관계자의 의견이다.
시험결과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업체의 품질 향상에 기여 
시험결과 정보 제공을 통하여 업체에서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험원 관계자는 “금년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건축물 화재 안전과 관련한 품질관리 강화 방안으로 도입하는 품질인정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모든 시험 설비의 최신화 및 시험 인력의 전문화를 위한 인력 확보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KOLAS에서 요구하는 공평성, 신뢰성, 정확성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효율 및 효율관리 시험기관으로 지정을 받았고,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그리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창세트에 대한 KS 위탁시험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금번 화재분야에 대한 KOLAS 인정 분야 확대와 관련하여 문세트에 대해서도 추가로 KS 위탁시험기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취재협조_(주)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063.842.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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