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디앤아이, ‘댐핑력 조절이 가능한 유압 플로어 힌지’, 품질 테스트 마치고 본격 출시

문틀 및 문짝 모두 적용 가능, 속도 조절 밸브 위치 측면 및 정면 적용, 100% 국내 제작으로 15만회 테스트 완료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디앤아이(대표 김진희)가 중문 및 강화도어, 목문, 사무실도어, 샤워부스 등 여닫이 도어에 적용 가능한 양방향 댐핑 기능을 갖춘 플로어 힌지의 품질 업그레이드를 마무리하고 지난 3월부터 본격 출시해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앤아이가 출시한 댐핑력 조절이 가능한 유압 플로어 힌지는 강화도어 및 중문 등 여닫이 도어에 적용하는 특허기술의 댐핑력을 갖춘 플로어 힌지 제품으로 안과 밖 양방향 모두 댐핑 조절이 가능하다. 기존 유압식 플로어 힌지는 부품 수가 많고 구조가 복잡하여 제조비용이 증가하고 사이즈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고 고장시 수리작업이 용이하지 않은 문제 있었지만 특허기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전면에 적용됐던 속도 조절 밸브 위치를 측면에도 적용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제품 타입도 사이즈와 용도별로 A부터 D까지 네 가지 타입으로 세분화시켰다. A, B타입은 전장거리가 177㎜이며 C타입은 171㎜이다. A~C타입 모두 속도 조절 기능을 갖췄으며 사용 용도에 따라 오픈 압력 속도 선택이 가능하다. 전장길이 159.5㎜로 소형화시킨 D타입은 도어 상하부 문틀 상부에 적용 가능하다.

댐핑 조절이 가능한 유압 플로어 힌지를 개발한 ㈜디앤아이 김진희 대표는 과거 30여년간 기아자동차 협력업체 대표로 사업을 진행해온 엔지니어 출신으로 금형 및 NCT 가공에 대한 이해가 매우 높다. 약 5년 전 업계 지인으로부터 제품 개발 의뢰를 받아 직접 개발했으며 특허는 지난 2019년 획득했다. 중문 및 실내도어 적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올해초까지 제품 품질 업그레이드를 마무리하고 자체 내구성 15만회 테스트를 마쳤다. 100% 국내 제작을 통해 제품의 내구성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특히 여닫이 중문에 적용할 경우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중문업계 관심이 높다. 제품을 사용해 본 업체들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최근 국내 대형 인테리어 기업 중문 OEM업체에 납품을 진행했으며 다수의 중문업체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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