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주)지게니아, 창호 및 유리전용 스프레이식 보양필름 ‘Omniguard 110np’ 공급

건축현장에는 창호공사 이외에도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창호시공을 잘했어도 다른 작업이나 외부 환경으로 인해 유리나 창호에 스크래치와 분진이 쌓이게 된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시공현장에서는 비닐로 된 보양필름이나 테이프를 사용하는데 시스템창호와 로이유리 등 고가의 제품을 완벽하게 보호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독일의 세계적인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업체인 SIEGENIA의 한국지사인 (주)지게니아(대표 주철우)에서 창호 및 유리보양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Peel Coating제품인 ‘Omniguard 110np’를 공급하면서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나 주택의 신축 현장에는 석고와 콘크리트, 페인트, 바닥 등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지는 데 이때 미리 공사를 해둔 창호와 유리에 흠집이나 긁힘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따로 보수를 해야 하는데 작업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창문 보양필름은 필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부분 사용하는 창호와 유리 보양필름은 얇은 비닐재질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먼지 등은 막을 수 있지만 철재 용접이나 그라인더 절단 작업시 발생하는 고열의 불똥에는 취약한 실정이다. (주)지게니아에서 공급하는 스프레이식 보호필름인 Omniguard 110np는 분진이나 흠집, 긁힘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열에도 강해 고열의 불똥에 의한 스크래치도 막아줄 수 있다.

스프레이 방식으로 빠른 도포와 건조 가능

벨기에의 HEVADEX에서 생산하는 표면보호 Peel Coating제품인 ‘Omniguard 110np’는 최첨단 폴리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수성 액체제품이다. 액체제품이기 때문에 스프레이 방식으로 작업이 이루어져 빠른 도포가 가능하고 일반 보호필름으로는 접착이 불가능한 울퉁불퉁함 표면이나 석재도 접착이 가능하다. 또한, 창문 전체 도포와 핸들과 경첩 등 부분 도포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스프레이 도포 후 12~48시간 내에 건조되며 건조 후 박리가 가능한 광투명 무색 필름이 된다.

‘Omniguard 110np’로 보호된 창문 표면은 최대 18개월까지 보호가 가능하며, 시공이 끝나면 필름을 손쉽게 수작업으로 박리가 가능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일반 보양필름은 창문 내부에만 적용이 가능하지만 ‘Omniguard 110np’는 창문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적합한 제품으로 외부의 강한바람과 비에 의해 벗겨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솔벤트를 사용하지 않는 무용제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박리 후 필름은 폐기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Omniguard 110np’ 코팅적용 후 점착성이 없는 4~8시간에 창문과 문을 약간 연 상태에서 건조시키면 공사중에도 보호 필름을 떼어내지 않고도 창문과 문의 개폐가 가능하다.

‘Omniguard 110np’를 공급하고 있는 (주)지게니아의 주철우 대표는 “건축현장에서 창문시공을 잘해 놨어도 골조가 올라가는 등 외부적인 환경으로 창문에 문제가 생긴다. 이러한 문제를 막아주는 게 보양필름인데 국내는 보양필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서비스품목으로 인식하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Omniguard 110np’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 7월 개최된 독일 Fensterbau전시회에 참관하면서 제품을 처음 접했다. 제품을 보자마자 국내에 공급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지게니아 본사와 협의 후 공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독일 지게니아 본사 전시장과 용인의 (주)지게니아 물류센터 내 전시장에도 ‘Omniguard 110np’가 적용된 창호를 전시하면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유럽 시험기관으로부터 인증 획득

‘Omniguard 110np’는 유럽의 시험기관으로부터 시험을 의뢰하여 모두 통과 된 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럽 인증기관인 SHR로부터 날씨 조건과 자외선 빛에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프랑스 국제 인증기관인 BUREAU VERITAS로부터 코크리트와 창문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

주철우 대표는 “‘Omniguard 110np’는 유럽의 주요 시험기관에서 날씨와 자외선 저항실험과 콘크리트와 창문 접착 테스트를 받아 모두 통과하면서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창호 제작 및 시공업체와 커튼월 시공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지게니아는 전국적으로 ‘Omniguard 110np’ 대리점 및 취급점을 모집하고 있다.

취재협조_(주)지게니아 1544-5369 www.siegen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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