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수정유리, 맞춤형 복층유리 공급확대로 경쟁력 상승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건축용 수평강화유리 및 접합안전유리, 방화유리 전문 생산기업 ㈜수정유리(대표이사 심경택)가 최근 낙동강하구 뚝 전망대에 이형 더블로이 복층유리를 공급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급을 진행한 낙독강 하구둑 전망대는 전망대의 특성상 대부분의 유리가 이형의 삼각형 모양이 많이 적용됐으며, 고기능성 복층유리에 안전성까지 겸비한 까다로운 가공을 거쳐야 하는 현장이다. 전망대 기둥 11개에 총 4,000㎡ 물량이 적용됐으며, 모양은 삼각형 모양의 복층유리로 최대사이즈는 2,400×1,800mm이다. 복층유리는 TPS생산라인을 통해 제작된 TPS복층유리로 24mm복층유리에 KCC글라스 더블로이유리인 MZT152가 적용됐다.

더블로이에 블루유리가 적용되어 단열성과 미려한 외관을 연출하는 고기능성 복층유리이다. 특히 자재승인이 완료된 조류충돌방지 인쇄유리의 적용은 전망대 특성상 조류가 많은 공간에서 효용성이 높다.

새롭게 적용된 더블로이복층유리는 전량 강화복층으로 적용되어 우수한 안전성을 유지한다. 이는 전망대 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조류도 많은 환경에 맞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부분이다.

이번 이형 복층유리 공급에 대하여 이 회사 관계자는 “이형 사이즈의 고단열 및 안전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복층유리의 공급은 자사의 복층유리 생산에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기둥부분은 사이즈가 일정치 않고 특히 삼각형 모양을 맞춰서 제작해야 해서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 전망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복층유리 씰링폭도 13mm까지 맞출 정도로 품질에 큰 신경을 쓴 부분이다. 특수한 제품에 대한 주문생산이 가능하고 최대한 현장 위주의 맞춤형 복층유리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현장에서 자사의 제품이 많이 적용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정유리는 국내 고품질 방화유리 공급에 앞장서면서, 지난해 9월 강철제(Steel)와 합성수지제(Pvc)를 결합한 단열방화창을 선보였다. 수정유리가 개발한 단열방화창은 프레임 재질 강철제로 8T(슬라이딩 창세트), 10T(Fix 창세트)로 각각 비차열 60분 이상을 통과했으며 강철제와 합성수지제를 결합한 프레임폭 245㎜의 복합제 방화단열이중창(입면분할 슬라이딩창, FIX창)은 창세트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열관류율 0.893W/㎡K과 기밀성 0.32㎥/(h·㎡)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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