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딩과 폴딩, 슬라이딩과 스윙을 동시에 구현하는 피디도어(Pd Door)를 공급하는 한국피디도어(주)(대표이사 김중백)가 국내 스마트홈 시장 확대에 맞춰 물건을 들고 손을 대지 않아도 인공지능(AI)기술 적용, 영상인식으로 문을 열고 닫는 ‘스마트 자동 PD도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 자동 PD도어’는 4차 산업의 발달로 지능형 로봇이 각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자동문과는 차별화를 이루며 안면인식, 홍채인식, 행동인식, 화재인식 기술 등이 적용됐다. CCTV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어 앞 보행자 접근 감시 및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사전 등록 시스템, 입출입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람과 사물의 크기를 인지하여 개폐 각도 및 개방 필요에 따라 완전 개방 또는 크기만큼 개방하는 모션 인지 라벨링 자동문 기술을 적용해 행동인식 반경을 확대하여 사람과 사물의 크기에 따라 개폐 각도가 달라져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자연어처리 시스템에서 음성으로 입력이 가능한 Speech to Text(STT)기술을 통해서는 목소리를 인지할 수 있어 목소리 분석으로 도어 개폐를 결정하므로 고객 편리성과 철저한 보안을 가능하게 해준다.

‘스마트 자동 PD도어’에 적용돼 도어의 인공지능 기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원천기술 ‘올인원(All in One)센서’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AI기술로 유명한 AI전문 기업에서 개발 완료한 제품으로 수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품질을 확보했다.

한국피디도어(주) 김중백 대표는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도어산업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 약 3년전부터 AI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도어 개발에 노력했다”라며 “최근까지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빠르면 6월 늦어도 7월이면 스마트 자동 PD도어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피디도어(주)는 스마트 자동 PD도어 판매와 설치·AS 등 서비스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별도 법인 한국건설재료를 설립해 스마트 자동 PD도어에 적용되는 올인원 센서만 따로 자동문 업계를 비롯 창호업계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중백 대표는 “기존 자동문 센서를 올인원 센서로 교체하면 자동문에 훨씬 더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보안기능이 접목된 AI기술이 적용된 도어 시스템이 기존에도 있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활성화되지 않았다. 올인원 센서는 품질은 기본으로 개발부터 가격 경쟁력을 생각하고 만든 센서이다.”라고 말했다. (1522.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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