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주)지원이앤에스, 알루미늄 압출과 창호 하드웨어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며 소비자 만족도 극대화

2010년대 중반부터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및 도어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주)지원이앤에스(대표 정선영)가 지난해 알루미늄 압출공장을 준공하면서 알루미늄 프로파일과 창호 하드웨어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TPS(Total Package Solution)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축경기 하락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지원이앤에스는 올 상반기부터 2교대 근무를 하며 관련 업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는 알루미늄 압출사업 이전부터 해온 창호 하드웨어 컨설팅과 프로파일 컨설팅을 병행하면서 거래처가 늘어나고 판매량도 증대했기 때문이다.

TPS마케팅으로 판매량 증가

(주)지원이앤에스는 2014년부터 독일의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하드웨어 대표기업인 GU와 독일의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힌지 전문업체인 WSS, 이탈리아의 잠금장치 전문업체인 ISEO의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우수한 품질의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업체로는 커튼월 하드웨어 생산업체인 (주)대현상공의 서울 및 경기도 등 수도권 총판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2022년 초까지 하드웨어 판매에만 주력했던 (주)지원이앤에스는 지난해 5월 알루미늄 압출라인을 도입하면서 알루미늄 프로파일 컨설팅도 진행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거래처도 꾸준히 늘어났고 판매량도 증가되면서 기존 생산량으로는 공급물량이 부족하여 올 상반기부터 주야로 2교대 근무를 시작했다.

(주)지원이앤에스가 2교대 근무를 하기 전에는 월 250~300톤을 생산했으나 150~200톤이 부족하면서 2교대근무를 진행하여 현재 45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대 생산량은 년 6,000톤까지 가능하게 하였다.
압출사업을 시작한지 1년 2개월이 지난 현재 (주)지원이앤에스의 거래처는 70여 업체로 늘어났으며, 이들 업체 가운데 55개 업체는 건축용이고 나머지 15개 업체는 산업용 업체로 건축용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주)지원이앤에스에서 영업을 총괄하는 정쾌남 이사는 “지난해 알루미늄 압출사업을 시작하면서 창호 및 도어, 하드웨어의 적용과 관련하여 고객사의 프로파일을 정확하게 검토해주고, 신규 금형제작에도 하드웨어 적용 검토와 수정사항 체크 등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다.”며 “이러한 TPS마케팅이 결실을 맺으면서 거래처도 늘어나고 판매량도 증가해 올해 상반기부터 2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다. 건축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고객만족에 집중하면서 2교대 근무가 지속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효율 커튼월 프로파일 비롯 다양한 품목 시험성적석 획득중

커튼월 1군과 2군 등 대형 단종업체들에게는 대부분 현장별로 금형을 생산하여 제품을 공급하고 소형 중문과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프로파일 등의 제품은 고객과 협의하여 개발된 금형에서 생산하여 공급하지만 3군과 4군 등 중소형 단종업체들은 시험성적서를 획득한 기성품을 주로 찾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건축용 알루미늄 압출업체들은 고효율 커튼월 프로파일부터 기성제품까지 시험성적서를 획득한 다양한 제품을 보유해야한다.
현재 150CW-244S-CP TYPE과 150CW-242S-2SIDE, 150CW-244S-4SIDE 등 주력 커튼월 제품을 비롯하여 12개 제품의 인증을 획득한 (주)지원이앤에스는 더욱 다양한 제품의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커튼월 전문 엔지니어도 확보했다. 인증 제품 외에도 남들이 개발하지 않은 슬림 커튼월 등 특화제품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품질 향상을 위해 구조계산 컨설팅업체와 손잡고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생산하기 전 설계단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용되는 제품의 구조와 단열 등의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미리 파악하면서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 프로파일 뿐만 아니라 고품질 하드웨어 신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최근 공급하기 시작한 하드웨어 신제품으로는 독일의 힌지 전문업체인 WSS로부터 창문 폭이 좁고 높이가 높은 환기창에 적합한 하드웨어와 바깥열기로 대형 창호에 적합한 하드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정쾌남 이사는 “(주)지원이앤에스는 알루미늄 압출업체가운데 후발주자로 1년 동안 커튼월 전문 엔지니어확보와 구조계산 컨설팅업체 연계 등 제품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에는 제품이 안정화 되면서 고효율 커튼월 및 단열 시스템창호 등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도 문제없이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 압출뿐만 아니라 제품에 적합한 하드웨어를 공급하기 위해 하드웨어 테스트 설비도 도입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압출 사업을 시작한지 14개월 만에 1,100여벌의 금형을 보유하고 있는 (주)지원이엔에스는 건축제품 외에도 전기 전자 및 전기 자동차 부품 소재 등 특수 소재 생산을 통하여 품질 향상과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

취재협조_(주)지원이앤에스 www.jiwonens.com 031-42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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