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주)성림금속/소비자 지향 제품을 제일 목표로 개발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위치한 (주)성림금속(대표 김용범)은 2대에 걸쳐 오직 크리센트와 핸들분야 등 창호부자재 사업에만 주력해온 장인기업이다. 지난 73년 크리센트 생산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한 성림은 이 후 시장의 변화를 읽고 2000년대 초부터 오토락 핸들을 개발 현재는 핸들 전문업체로 탈바꿈 했다. 성림에서는 크리센트를 포함해서 오토락핸들, 프로젝트핸들, 기타손잡이, 고급형Wood핸들 등을 주생산품으로 하고 있다.

성림금속은 사업 초기 시판 위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10여 년 전부터 KCC, LG하우시스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납품 위주의 사업을 주력으로 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성림금속의 김용범 대표는 “과감하게 무엇을 버리면 무엇을 얻게 됩니다. 오랜 기간 성림의 주력사업인 크리센트가 시장에서 점점 내리막길을 걸을 때 과감히 버리고 핸들사업을 시작하여 현재의 성림으로 성장하게 됐습니다.”고 밝혔다.

화려함보다 친근함으로 승부

성림금속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소비자 지향을 제일 목표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종 소비자에게는 겉만 화려한 제품보다 장애인들을 위해 핸들에 점자를 넣는 등 친근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창호를 제작하는 대리점에게는 제작 편리성을 좋게 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주고 있다. 성림의 영업 방침은 ‘찾아가는 서비스, 고객과 호흡, 재고물량 보유로 신속한 대응과 납기 준수, 사후관리 최선’ 이다.

김용범 대표는 “성림은 메이커 업체 영업에만 주력하지 않고 그 대리점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리점들을 수시로 방문하여 제품의 불편사항과 문제점들을 듣고 이를 반영하여 제품개발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A/S팀이 상주해 있어 고객의 어려움에 즉각 대응하여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기업 등 업체들과의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품질로 고객만족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성림금속은 올해 상반기, 하반기 각각 한 종류씩 신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도 대기업 납품 제품으로 편리성과 친근감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한다.
최근 高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값 상승과 같은 경제의 불안 요소가 가중되고 있고, 또한 내수불안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영업환경은 더욱 악화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성림은 수출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

공장 자동화 갖추어 고품질 제품 생산

성림은 총 5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지 500평의 검단 공장은 크리센트만 생산하고 있으며 핸들은 4개의 자회사에서 각각 도장, 다이캐스팅, 조립 등을 하면서 생산하고 있다.

성림은 2대의 다이캐스팅 기계를 포함해서 공장 자동화를 이루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용범 대표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우수한 제품과 최상의 판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이라는 경영방침을 위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공장 자동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공장 자동화를 위해 힘을 기울였으며 현재는 어떠한 업체보다 우수한 설비를 보유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며 “성림금속은 고객 여러분의 성원으로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위해 모두 열과 성을 다하여서 "최고의 품질", "고객만족" 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고 말했다.

취재협조_(주)성림금속 053.381.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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