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제67회 MBC건축박람회 개최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67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건축 자재 및 설비,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공구 관련 국내외 우수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었다.

창호업계와 관련된 주요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LX하우시스 대리점에서는 LX Z:IN 인테리어 부스를 마련하고 인테리어 및 창호 교체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는 LX하우시스에 창호 신제품 뷰프레임이 전시돼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문 전문기업 여미지는 3연동, 4연동, 6연동 자동중문과 아치도어, 스윙폴딩도어, 초슬림도어, 프렌치도어 등 다양한 중문을 전시했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비롯해 공간 분리 목적의 프레임리스 타입의 글라스 4연동 제품은 미려한 디자인은 물론 옵션으로 자동 기능까지 더할 수 있다.
폴딩도어 전문기업 한성폴딩은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다양한 폴딩도어를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매너스 자동중문은 엔진 박스를 슬림화 시킨 자기 부상 자동중문과 레일형, 행거형 자동 중문을 선보였다. 매너스 3연동 및 원슬라이딩 자동 중문은 기본 공구만으로 설치와 시공이 가능하며 맞춤형 설계와 제작으로 현장작업을 간소화시켰다.

GS건설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는 세컨드 홈 수요 겨냥 모듈러 주택 RM 등을 선보였다. XiGEIST RM은 Real Modular의 약자로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의미로 당진 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 현장에서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모듈러 주택의 특징인 현장 시공 최소화를 시켜주는 제품이다.

용신프라임은 유리난간 및 무전원 반자동 슬라이딩 도어와 핸드레일을 전시했다. 특허제품 반자동 슬라이딩 도어는 공압 실린더를 적용해 개폐 시 소음이 적으며 고장이 거의 없고 손쉽게 조작이 가능해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병원과 요양원 등 장애인 및 노약자 시설에 설치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 장치용 유리 제조기업 영도유리산업은 코팅기술을 접목한 항균코팅거울, 그라데이션거울을 선보였다. 항균코팅거울은 코로나19 이후 방역, 소독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거울 표면에 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친환경 제품이며 그라데이션거울은 상하 투명과 불투명 투톤으로 중문 등에 적용됐을 때 인테리어 효과가 우수하다.

알프라임은 단열현관문과 LX하우시스 창호 제품을 선보였다. 알프라임에서 전시한 LX지인 자동환기는 전면 디스플레이와 LED조명을 활용해 실내의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실내 공기질 수치를 표시해주며 창호 옆에 간편하게 일체형으로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스카는 파고라를 전시했다. 오스카의 에어리어 파고라는 블레이드 개폐 조절로 통풍과 차양효과가 뛰어나며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특별한 관리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피마펜코리아는 피마펜 시스템창호를 선보였다. 피마펜 시스템창호는 독일 정품 하드웨어를 적용한 제품으로 T/T, T/S, L/S, FIX 등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창호로 공급되며 시스템도어 및 터닝도어도 함께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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