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CDC 한준희 한국지사 대표/커튼월 컨설팅, 토탈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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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05일 15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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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한준희 한국지사 대표/커튼월 컨설팅, 토탈 맞춤형 서비스 제공
비선형, 3D건물 등 진화된 깊이 있는 기술로 승부

세계적인 커튼월 컨설팅 디자인 전문 업체 CDC(한국지사 대표 한준희)가 지난해 5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여의도 파크원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22군데의 지사를 둔 CDC는 향후 한국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아시아에서는 상하이와 타이완에 이어 3번째로 한국에 지점을 설립하였다.
CDC한국지사 한준희 대표는 약 20여년 동안 커튼월 관련 일을 해온 커튼월 관련 전문가로서 커튼월 기술에 대해 남다른 애정과 깊이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CDC한국지사 한준희 대표를 만나 CDC의 회사소개와 최근 근황,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들어봤다. 
                                               
 
먼저 CDC회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CDC는 회사명 Curtainwall Design Consulting의 약자로 커튼월 컨설팅 관련 토탈 서비스 전문업체입니다. 커튼월 컨설팅 관련분야에서는 세계 No.1 수준의 업체로 인식되고 있으며 1973년에 설립되어 미국 텍사스 달라스 본사 외 전 세계적으로 22군데의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해, 타이완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발전하는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지난해 5월 한국지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주요 업무로는 Owner, Architect, General Contractor, EFSC등을 상대로 커튼월 컨설팅, 드래프팅 프로덕션, 스트럭쳐 엔지니어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0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습니다. 
국내서는 현재 여의도 파크원을 비롯해 잠실 롯데월드타워, 부산의 롯데월드타운 커튼월 관련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DC 한국지사 대표직을 맡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CDC는 한국지사를 설립하기 전부터 강남의 타워팰리스 III,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 그리고 국제학교 등등 건물의 커튼월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여 왔으며, 저 역시 CDC란 회사의 명성을 익히 들어왔었습니다. 그러던 중 CDC는 국내에 초고층 및 비선형 대형프로젝트 빌딩들의 건립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에 주목하였고, 한국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한국지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CDC는 지난해 5월 한국지사를 설립하여 국내시장에서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여의도 파크원을 비롯해 잠실 롯데월드타워, 부산 롯데월드 타운 프로젝트의 커튼월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DC에서 처음 한국지사 대표직을 제의했을 때, 좋은 기회라 판단하고 오랜 숙고 끝에 대표직을 맡았습니다. 세계적인 커튼월 컨설팅 전문회사인, CDC를 잘 알고 있었으며, CDC에대한 이미지 또한 저에게 매우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전 회사인 다우코닝에서 20여년 동안 근무하면서 실리콘을 응용하는 커튼월 관련 업무를 진행해왔고 커튼월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새로운 것을 계속 배우기를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더불어 제가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일을 좀 더 전문적으로 하면서 더 많은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이든 하고 싶으면 좋아하게 되고, 좋아하면 즐길 수 있고, 잘 할 수 있으면 오래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국내 최신 트렌드인 초고층과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Fa?ade 미관 및 성능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배움을 통해 나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일 등 여러 요소가 맞아 떨어져 CDC의 한국지사 대표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지사에는 5명의 직원들이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효율적인 업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DC가 국내 커튼월 컨설팅 업체와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좀 더 깊이 있는 세분화된 커튼월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CDC의 커튼월 컨설팅은 매우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자랑합니다. 처음 CDC 본사에 갔을 때 이들의 업무영역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CDC의 서비스 분야는 크게 건물의 커튼월 Consulting, Drafting Production, Structural Engineering, New System Design, Observation & Testing, Research & Development, Legal Services 등으로 세부적으로는 훨씬 디테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커튼월 컨설팅 업체에 비하여 매우 포괄적인 서비스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레임과 유리등과의 상관관계 엔지니어링부터 에너지 효율 시뮬레이션, 창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벽체에 대한 부분과 지붕과 방수, 더블스킨, 방폭 창호, 법적 문제까지 건물 외장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수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Thermal Modeling Services와 LEED Services의 경우 오랜 경험의 전문 인력들이 BIM(3D모델링)을 활용하여 좀 더 전문적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건물의 디자인적 부분에서도 에너지효율은 기본이고 눈부심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Solar Reflectivity)들을 접목하고 커튼월뿐만 아니라 MEP와 공조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분야별로 프로페셔널이 많다는 것도 기존 커튼월 컨설팅 업체와 차별화되는 점입니다. 창호와 유리, 알루미늄 커튼월, 석재와 관련 고급인력들은 CDC의 가장 큰 자산중 하나이며 이들은 모두 커튼월 컨설팅 각 분야에서 약 30여년간 오랜 활동을 해온 프로페셔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커튼월 시장 현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최근 국내 커튼월 시장은 국내 건축경기의 오랜 불황과 무분별한 가격경쟁으로 관련 업체들의 수익성이 매우 악화되어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커튼월 시장은 최저가 입찰 경쟁 등으로 인해 업체의 기술력이나 공사역량은 등한시 된 채 가격에 많이 치우쳐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도 커튼월 관련 기술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일부 업체들은 저가 경쟁을 배제한 채 상대적으로 앞선 기술력을 갖고 부가가치 높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수익성을 개선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에서도 커튼월 사업에 참여하면서 품질관리 부분에서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화 되어가는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는 커튼월 시장에서 자금력과 기술력을 앞세운 대기업 업체의 영향력이 좀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공사규모가 커지는 최근 프로젝트에서는 Working Capital과 Technology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또한 R&D투자에서도 중소업체보다는 대기업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국내 커튼월 컨설팅 시장이 발전하기 위해 개선돼야 할 사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현재 국내 커튼월 컨설팅 시장에 약 25여 업체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알루미늄 업체의 하청 수준인 전문적인 컨설팅 능력이 떨어지는 업체들도 커튼월 컨설팅 시장에서 다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커튼월 컨설팅 시장이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역량을 가진 업체들의 활동이 많아져 커튼월 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이 인정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자원 개발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커튼월 관련 프로페셔널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양성되어야 합니다. 커튼월 전문가가 건물의 디자인, 알루미늄, 유리, 스틸, 석재 등 소재 특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깊이 있는 컨설팅이 가능합니다.
한 사람이 이러한 부분을 다 다루기에는 전문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분야별로 스페셜 한 프로페셔널들을 많이 양성하여야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데 큰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는 대학과정에도 전문적인 커튼월관련 학과가 전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관련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교육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끝으로 CDC 한국지사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CDC는 국내 업체와 단순 가격경쟁 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상호보완하고 발전된 선진 커튼월 기술을 국내 커튼월 시장에 들여와 우리나라 커튼월 기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기술적으로는 단순히 비바람을 막는 창문에서 더 나아가 햇빛과 조명부하를 연동하여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더블스킨과 같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기술들에 대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더불어 초고층 건물과 비선형으로 이뤄진 3D건물 등 좀 더 진화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빌딩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의 깊이를 어필하면서 국내 커튼월 컨설팅 시장에서 차별성을 이뤄 나갈 계획입니다.

취재협조_CDC한국지사 070.413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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