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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을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UV 평판 프린터기 ‘SKYJET’은 화진산업으로부터 공급받아 다양한 디자인의 인쇄유리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동중에 있는 UV 평판 프린터기는 최대 가공사이즈 1200×2400mm으로 유리에 원하는 다양한 실사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프린터 설비이다. 기존 UV 프린터기와의 차별점으로 기존 UV프린터기는 유리출력시 전처리가 필요하고 프라이머처리등으로 뿌옇게 되는데 반해 유리면의 투명성은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따로 작업이 필요치 않고 디자인이 깔끔하게 구현된다. 이는 인쇄 과정에서 자동으로 프라이머를 도포 후 UV잉크를 뿌린 뒤 자외선램프를 이용하여 순간 경화하는 방식으로 접착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색상은 5헤드의 5가지 구성되어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며 자체에 화이트가 들어가 있어 색상 연출시 다양한 톤의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프린팅 설비는 프린팅 후 화이트를 입혀주는데 반해 바로 동시작업이 가능하여 효과가 더 높다.
이 외에도 유리에 사진 및 이미지를 출력도 가능하며 다양한 디자인의 표현에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착색유리의 단조로움을 벗어나고 실사 만의 화려함도 벗어나 다양한 느낌을 전달 할 수 있는 제품의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칼라유리와 접목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며 내구성 우수
그라스코리아에서는 단순히 실사인쇄유리만을 생산하기 위하여 설비를 도입한 것이 아닌 기존 칼라유리와 접목을 통해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UV 프린터기와 연계되어 있는 빽코팅과 건조설비를 도입하지 않고 UV프린터기만을 도입하여 기존의 착색건조라인을 통해 빽코팅을 진행하여 보다 단단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기태 대표는 “단순히 실사 인쇄유리만 생산하기 위한 설비의 도입이 아니다. 기존의 착색유리와 접목하기 위한 도입이며 디자인부터 차별성을 높이 부각시킬 것이다. 기존 착색라인에서 빽코팅 후 180도 건조를 통과하기 때문에 제품이 단단하다. 특히 흰바탕을 기준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며 기존 바탕을 다른 색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다. 디자인의 가장 기본 적인 컨셉은 비구상적이면서 오래봐도 질리지 않고 전사나 실크로 표현 못하는 것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착색의 단조로움을 벗어나면서 품질은 착색유리 만큼의 높은 내구성을 갖춰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그라스코리아는 작년 11월 확장이전과 함께 맞춤식 건조로 4대를 설치하여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확장이전 한 신공장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1650㎡(500평), 건물 726㎡(220평) 규모로 칼라유리의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생산시스템 구축과 곤지암IC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의 지리적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문의 : 031-761-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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