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영진글라스/차별화 된 가공기술로 핸드레일 물량 확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건축용 강화유리 및 칼라유리전문생산업체인 영진글라스(대표 이봉환)가 어려운 건축경기 속에서 차별화 된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계단등 핸드레일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영진글라스의 헨드레일 가공시의 차별화는 정확한 실측에 의한 현장에 맞춤형 공급에 있다. 이 회사 이봉환 대표는 “계단등 헨드레일에 들어가는 유리는 일반 유리 가공과 다르게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 현장에서 실측시 전체 사이즈가 다 틀리기 때문에 같은 사이즈로 가공해서 적용하면 유리 자체가 계단처럼 어긋난다. 과거의 관행처럼 일부만 실측을 하고 가공을 하면 큰일 난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의 실측시 책임감을 최대한 부여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자를 쓰지 않고 전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실측하는 법을 배우고 터득하며 하나하나 확인하고 가공을 진행하기 때문에 항상 정확한 사이즈가 가능하게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거 전했다.

현재 영진글라스 가공의 거의 대부분의 물량이 핸드레일 물량이다. 핸드레일은 기존 계단과 더불어 최근 아파트 단지, 빌라 및 정원의 칸막이등으로 많은 적용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적용이 늘고 있다. 이는 과거 계단에 극한 되어 적용되는 것에서 벗어나 유리를 적용한 다양한 공간연출과 공간을 나누는 부속으로서의 효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핸드레일은 일반적인 사각형이 아닌 대각의 다이아몬드형이 많기 때문에 가공에서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하며 덧붙여 로스율을 줄일 수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편이다.

강화유리 24시간 가동 체제 구축 및 인쇄파트 확대 예정

한편, 영진글라스에서는 핸드레일 가공 확대와 맞물려 강화유리를 비롯하여 가공에 있어 24시간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인력 및 기계의 효율적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소비자 중심의 가공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이 급한 가공물량을 빠르게 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의 운영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도 효율적인 로테이션 근무를 통해 체계적인 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리에칭 설비의 교체로 가공 속도가 기존보다 3배이상 빨라졌다. 교체된 스리에칭 설비는 노즐이 8개로 빠르고 정확한 가공이 가능하다. 영진글라스에서는 향후 인쇄파트의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인쇄를 통하여 복합적 시너지효과를 높일 예정으로 현재 추가 공장동에 대한 허가가 완료되어 올해 안으로 공장 확대 및 인쇄까지 사업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문의 : 031-767-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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